지역 패션업체, 4개사 프레타포르테 파리 참가
도현&바부도쿄, 최복호, K.D.C깜, 지주(‘Z&DOEUN’)
한국패션센터(이사장 김규만)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레타포르테 파리 전시회에 지역 패션업체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구성,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니오물산(도현&바부도쿄), (주)C&보코(최복호), (주)대경물산(K.D.C.깜), 혜성어패럴(지주)이 참가했다.
니오물산, 대경물산, (주)C&보코는 가장 진보적인 컬렉션과 악세서리 전시섹터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가 다수 참가하는 ‘Atmosphere dEte’관에, 혜성어패럴은 쉬크한 캐주얼컬렉션 전시섹터로 현대적 감각의 상업적이며, 창조적인 여성컬렉션이 전시되는‘Creative By’관에 각각 배정받아 참가했다.
니오물산 ‘도현 앤 바부도쿄’는 ‘Unbalance’를 테마로 동서양의 문화를 언밸런스하게 표현했다.
기존의 아방가르드함과 심플하고 간결함을 벗어나 언밸런스와 자연스러운 페미닌을 믹스&매치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하고 걸리쉬한 레트로 감성의 새로운 감성의 스타일 제안했다.
(주)C&보코의‘최복호’는 매혹적인, 고혹적이란 뜻의 ‘Fascinated’를 테마로 강렬하고 화려한 컬러의 대비와 형태를 모던하게 변화시킨 기하학적 패턴들을 통해, 에스닉한 판타지(fantasy)를 표현했다.
‘최복호’특유의 원초적이고 자극적인 컬러와 다양하게 믹스된 패턴을 DTP(digital textile printing) 기법으로 담아낸 의상을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주)대경물산‘K.D.C 깜’은 ‘행복(幸福,Happiness)’을 테마로 여러나라 사람에게 친근감을 주는 연꽃을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과 자수패턴으로 표현, ‘K.D.C. 깜’만의 브랜드 텍스타일을 개발,제시했다.
여성스럽고 단아한 디자인에 쉬폰, 쟈카드, 레이스 등의 소재를 여섯 컬러로 구분해 상품을 구성, ‘넘칠듯 한 희망으로 가득 찬 행복한 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K.D.C 깜’은 중동·아시아 등 고정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함께 유럽,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지역 수출상담에 적극 대응했다.
혜성어패럴 ‘지주’는 세컨 브랜드 ‘Z&DOEUN’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첫 행보의 모습을 보였다.
‘Romantic Mirage’를 테마로 짧고 소프트한 재킷과 플레어스커트에서부터 플리츠 셔츠와 와이드한 팬츠에 이르기까지 페미닌하고 엘레강스한 패턴에 다양한 소재를 믹스시킨 ‘Z&DOEUN’만의 감각으로 차별화되는 감성을 보여줬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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