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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1월 12일부터 14일, ‘탄소포럼, 부품소재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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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8. 11. 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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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11월 12일부터 14일, ‘탄소포럼, 부품소재 전시회’ 개최

    탄소포럼 -국내·외전문가 참가, 탄소섬유 미래전망제시, 논문발표

    부품소재산업전 - 30개 국내업체의 탄소 관련제품 100여가지 선보여

 

 


‘저탄소 녹생성장을 향한 동북아 전문가 포럼’이 11월 12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꿈의 신소재, 첨단부품 핵심요소’, ‘탄소를 전북의 미래성장 동력으로!’를 캐치플레이즈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탄소페스티벌’에서는 ‘제6회 아시아탄소국제포럼·전북부품소재산업전’과 동시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소재의 강국인 일본과 중국의 탄소소재분야 권위자를 초청해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탄소재료, 이것이 지구보호의 길이다’를 제시할 예정이며, 탄소소재분야 및 부품소재분야의 특별기획전을 통해 ‘탄소소재에 기반한 전북의 부품소재산업 기반조성’을 강력하게 어필하게된다.

‘아시아 탄소 국제포럼’은 매년 한・중・일 3개국이 번갈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탄소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전북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를 비롯 한중일 탄소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며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에는 일본 탄소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탄소섬유 및 환경정화용·에너지저장용 탄소재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모찌다 이사오(Mochida Isao) 큐슈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한다.

또 현재 일본 탄소학회장이면서 나노탄소 및 에너지저장용 탄소재료의 세계적 전문가인 엔도 모리노부(Endo Morinobu, 일본 신슈대학)교수, 흑연재료와 환경용 탄소재료 전문가인 훼이유 강(Feiyu Kang, 중국 칭화대학)교수, 탄소나노튜브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지난해 제2회 카본페스티벌 나노포럼을 주최한 이영희(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과 150편의 국내외 전문가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컨퍼런스 주제는 탄소소재기술, 에너지장치 및 환경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세 분야로 나누어 1섹션은 연료전지, 수퍼케퍼시터(초고용량축전기), 이차전지 분야, 2섹션에서는 석탄, 탄소섬유, 복합체, 열저장 분야, 그리고 3섹션은 Solar Chemistry(태양확학), Solar Cell(태양전지) 분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부품소재산업의 현황 및 향후 발전전망을 엿볼 수 있는 부품소재산업전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청 대강당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부품소재산업전에는 탄소섬유 응용제품과 기계․자동차부품 등 30여개 국내업체들의 제품이 전시돼 부품소재산업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북의 위상을 제고시킬 전망이다.

산업전에 출품될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차부품, 연료전지, 탄소섬유 및 CNT 복합재와 관련된 제품으로 로봇시연, 풍력브라인드, 골프용품,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료전지차, 탄소복합재자동차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품이 전시된다.

탄소소재를 이용한 응용제품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관, 탄소소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조립하는 체험관, 도내 산업기술 및 기업지원을 위한 전략산업분야 혁신기관을 소개하는 특별관 등도 마련된다.

전북도는 이번 탄소페스티벌을 통해 탄소소재분야 기술 강국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탄소전문가와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 미래의 신기술인 탄소분야 기술현황과 이 분야의 산업기술 비전 및 탄소관련 국제적인 연계협력과 교류확대를 통해 우리 지역의 탄소기술 산업화 촉진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전북도 탄소섬유 페스티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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