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 -제일모직(주)과 인텔리전트 의류공동연구개발 MOU체결
연구소 기술력+기업 브랜드=혁신적 인텔리전트 의류 내년 상반기 상용화 목표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는 지난 10월 11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제일모직(주)(대표이사 제진훈)과 ‘공동 연구개발(R&D)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연구소의 기술력과 기업의 브랜드 협력을 통해 내년 상반기 가운데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의류를 상용화시키는데 합의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제일모직(주)은 지난 2004년부터 인텔리전트 의류(스마트 의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직물형 버튼의 MP3 자켓, U-Health wear 등 스마트 의류에 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요청받는 등의 상황으로 이번 양자간 MOU체결을 통한 공조체제의 확대는 국내 섬유산업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또 인텔리전트 의류(스마트 의류)의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 마련과 산․연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은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스마트 의류개발의 문제점이었던 직물분야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을 제일모직(주)과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스마트의류 원천기술 확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와 제일모직(주)는 MOU체결과 함께 국내외에서 시제품으로만 생산되던 스마트 의류를 내년 상반기 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상품화해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첨단기능 의류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류종우 한국봉제기술연구소장은 “연구소의 기술력과 제일모직의 브랜드를 통한 제품상용화로 의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내년 PID에서 인텔리전트 직물 및 의류 개발과 동시에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해 세계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상한 제일모직(주) 직물본부·구미공장장(상무)은 “지금까지는 인체보호 중심의 소재 고급화와 고부가화에 주력해왔지만 미래엔 소재의 고급화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패션과 IT접목을 통한 새로운 패션산업을 제시해야하며, 퓨젼산업형 패션산업 제시와 산학연 협력기반 확대를 미래 패션산업의 DNA로 활용·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연구소와의 MOU체결은 이러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시발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계열사의 캐주얼 사업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인텔리전트 의류사업의 경우 지금까지 대학 및 국가연구기관 중심의 사업 추진과 포커싱으로 소비자 요구형 마켓 전개에 한계성을 벗어날 수 없었는데 반해 이번 MOU에서는 업계와 연구기관의 조인을 통한 상업화 전개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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