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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 포르테 파리’-지역 6개 패션브랜드 참가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8. 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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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 포르테 파리’-지역 6개 패션브랜드 참가

   2008 S/S 아이템, 160만불 규모 오더수주 목표


대구지역 패션브랜드 6개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타 포르테 파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패션센터(이사장 김규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 참가·지원 사업에는 니오물산(브랜드명:도현&바부도쿄, 대표 최승열), (주)C&보코(브랜드명:최복호, 대표 최복호), (주)대경물산(브랜드명:KDC깜, 대표 김두철), 진영어패럴(브랜드명:잉어, 대표 박웅규), (주)주경(브랜드명:메지스, 대표 김광배), 혜성어패럴(브랜드명:지주, 대표 장정애) 등 6개 패션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프레타 포르테 파리 전시회는 총 12개의 패션전문관, 3개의 악세서리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 봄/여름 여성복, 남성복, 악세서리 등 세계적인 고급 기성복 상품이 전문적으로 전시 된다.

지속적인 전시 참가를 통해 축적해온 개별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자체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은 각각 개별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니오물산(도현&바부도쿄)은 지난 2월에 이어 가장 진보적인 컬렉션과 악세서리가 전시되는 1층‘Atmosphere dEte’관에, 대경물산은 ‘Today’s Fashion, Today’s Brand‘의 대표 격인 1층 중앙에 위치한 ’Be Twin‘관에 배정 받아 참가한다.

작품성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표현하는 2층 ‘Le Studio’관에는 진영어패럴, (주)주경, 혜성어패럴이 배정되어 15평방미터 크기의 개별 부스에서 2008년 봄/여름 신상품을 전시한다.

두번째 참가인 C&보코는 아트성과 크리에이티브성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3층 ‘Casabo’관에 배정됐다.

전시 출품에서는 패션브랜드 별 대표 이미지와 한국적 독창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상품들이 전시된다.

니오물산의 ‘도현 앤 바부도쿄’는  ‘Made in Sillver’를 테마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년 많은 오더로 연결되는 한복을 재구성해 전략 아이템화 하는 한편 파티가 많은 유럽과 중동지역을 겨냥한 드레스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다.

(주)대경물산의 ‘K.D.C 깜’은 품질과 가격을 중시하는 중동과 유럽의 고급 바이어를 공략할 예정이다. 현대적인 터치가 가미된 미니멀과 모던함에 섬세한 감각의 자연스러운 페미닌을 전체적인 컨셉으로 , K.D.C. 깜만의 한국적인 오리엔탈리즘을 가미하거나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제시한다.

특히 기품 있는 도시 여성을 표현하기 위한  ‘Natural and Urban Grace’ 테마에 포커스 두고 있다.  (주)주경의 ‘메지스’는 35세~ 45세 메인 타깃에 ‘오리엔탈의 향기’를 테마로 한 아이템을 제시한다.

유럽 근대미술중 하나인 ‘오르피슴(Orphisme)’을 바탕으로 황금분할에서 탈피한 추상적, 입체적인 화가의 그림을 실크로 디지털프린트 한 아이템과 동양적 자수 포인트로 오리엔탈 무드를 강조한 드레스를 제안한다.

진영어패럴의 ‘잉어’는 30세~40세 타깃에 수공예적인 요소와 세밀한 디테일을 강조해 럭셔리함과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신체를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과 전문 커리어 여성을 타깃으로 한 ‘Glamour fascination’ 테마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혜성어패럴의 ‘지주’는 20세~ 30세 메인 타깃의 ‘Soft romantic & graceful’을 테마로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4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지주만의 믹스매치의 상반되는 조화를 선보이는 'POSITIVE NEGATIVE LINE',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하이엔드 라인인 'Z+(제트플러스) LINE', 모던한 일본풍에서 영감을 받아 미묘하면서도 베일에 쌓인듯 한 그레이 감각의 'JAPAN LINE', 브랜드 고유의 스테디셀러인 '지주클래식 LINE'을 선보인다.

C&보코의 ‘최복호’는 30세~ 40세 메인 타깃에  ‘Sweet Garden’ 테마의 아이템을 제시한다.

면, 견, 모시, 실크 등에 천연염색과 디지털 프린팅을 접목, 동서양의 요소가 Mix-Match된 실험적인 의상을 제안한다.

특히 ‘최복호’는 3층 ‘Casabo’관 중심부에 꾸며지는 트렌드관에 작품전시를 요청받아 6벌을 현지에 보내는 등 전시회 참가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6개의 지역 패션기업은 이번 전시 출품·상담을 통해 약 160만 불 규모의 오더 수주 목표액을 잡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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