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 & 바부도쿄’ - 佛 08 S/S 프레타포르테 7회째 연속참가

 

 

 

‘도현 & 바부도쿄’ - 佛 08 S/S 프레타포르테 7회째 연속참가

   ‘앳모스피어(ATMOSPHERE)’ 관에서 한복변형 아방가르드 제시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도현&바부도쿄’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레타포르테 08 S/S 시즌 전시회’에 출품한다.

‘도현&바부도쿄’는 이번이 7회째 연속 참가로 1회 ‘르 스튜디오’관에 이어 2회째부터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아 줄곧 ‘’앳모스피어‘관에 배정받고 있다.

‘비 트윈(BE TWIN)’ 관, ‘카사보(CASABO)’ 관, ‘르 스튜디오(LE STUDIO)’ 관, ‘앳모스피어(ATMOSPHERE)’ 관으로 특화 구성된 전시관 가운데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 그룹들이 참가하는 전시관을 6회 연속 배정받을 만큼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말이다.

‘도현&바부도쿄’는 이번 출품에서 실버톤의 컬러 베이에이션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전시 출품에서 전통한복을 변형한 아이템 구성비 5%가 전체 오더수주의 80% 가량을 차지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이번 출품에서는 구성비를 대폭 확대해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앞선 2007 추동 전시 참가에서 사우디, 캐나다, 파리, 이태리, 아일랜드, 영국, 쿠웨이트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꾸준한 오더수주 결과를 이끌어낸데 이어 상당수의 바이어들은 이미 리오더와 상담·수주를 전제로 한 사전 미팅 계획이 잡혀있을 정도다.

‘도현&바부도쿄’의 도현 디자인실장은 “이번 출품에서는 한복변형을 과감히 시도한 작품을 20%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세련된 한복 드레스를 메인 키워드 아이템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우디, 파리, 이태리, 아일랜드, 영국, 쿠웨이트의 경우 고정바이어가 상당부분 확보돼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시·출품에 따른 오더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리 프레타포르테 행사에서는 최복호패션(카사보 관), K.D.C깜(비 트윈 관), 메지스, 잉어, 지주(르 스튜디오 관) 등 대구지역 패션브랜드 6개가 출품할 예정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