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 위드코로나 대응 행보
탄소중립·친환경소재로 지속성장 패러다임 전환 제시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가 주관한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폭발적 확산세 속에서도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키워드로 글로벌 마켓 공략을 향한 비즈니스의 의지를 막지는 못했다.
3일간 국내·외 총 219개사(국내 208, 해외 11)가 참가한 가운데 약 15,700여 명의(전년도 대비 7.4% 증가)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참가업체들은 약 1억 8천만 불의(전년도 대비 6.8% 증가) 상담성과를 나타냈다.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리사이클, 생분해, 업사이클 등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환경친화 분야의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탄소, 그래핀섬유를 비롯한 국방, 안전방재, 생활용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융·복합 신소재들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래핀, PLA, 리사이클 PET 등 기초소재부터 원사, 직물, 의류, 완제품 등에 이르는 스트림 기업 간 협력 분위기가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스트림 기업 간 공동관 및 주제관을 구성·제시해 참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모범적인 비즈니스 마케팅 모델로 부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오사카 현지에 PID 참가기업들의 소재제품 쇼룸을 설치하고 전시장과 실시간으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상담회는 국내업체(27개사)가 일본 주요 바이어(27개사) 및 중국, 인도, 아시아, 유럽, 중동지역 해외 바이어(37개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사전 오픈한 PID 온라인 플랫폼 (PID ONLINE SOURCING)을 통해 약 2,800여점의 참가업체 신소재를 소개, 대면 참가가 어려운 국내·외 바이어들과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했다.
이외에 보건안전 섬유, 안전방호복 등도 선보였으며, 자동화와 클린팩토리 등 제조기반 관련한 다양한 섬유기계 메이커들도 출품하는 등 국내 섬유산업이 총망라된 전시회로 위드코로나를 향한 분위기 붐-업 조성과 내수 및 수출시장 회복을 위한 의지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한편, 2022 PID에서는 ㈜신원, 네파, 한섬, 패션그룹형지, 안다르, K2, 신성통상, 코오롱 FnC, 영원아웃도어 등 수도권 중심의 국내 바이어들이 방문해 3일간 상담 열기를 더했다.
PID 사무국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PID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전시회 개요와 전시참가 주요업체들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ID 디지털매거진, http://www.pidmagazine.site )
<김진일 기자>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 위드코로나 대응 행보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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