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기부 지역스타기업’에 대구 유망기업 15社 선정㈜건영크리너, ㈜디케이코리아 기능성 섬유소재기업 2개사

‘2021년 중기부 지역스타기업’에 대구 유망기업 15社 선정

㈜건영크리너, ㈜디케이코리아 기능성 섬유소재기업 2개사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선정기업으로는 ㈜건영크리너, ㈜디케이코리아 등 기능성섬유·소재기업 2곳을 비롯 아레텍㈜, ㈜구비테크, ㈜궁전방, ㈜대영알앤티, ㈜메카솔루션, ㈜보국전자, ㈜선비테크, ㈜엔젤게임즈, ㈜위니텍, ㈜이튜, ㈜진부, ㈜티씨엘, ㈜한국알파시스템 등이다.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및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유망기업 26개사가 신청했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 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으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능성섬유 분야를 비롯 AI(인공지능), 모바일게임 등 ICT융합 분야와 반도체 장비 및 무인자동화 장비 등 지능형기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업들이다.

 

▶초극세사를 이용한 크리너 제조기업인 ㈜건영크리너는 지난 2015년도 대구시의 ‘Pre-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대구시 스타기업’ 성장 사다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전국 대상의 ‘중기부-지역스타기업’으로 2단계 ‘점프-업’하는 실력을 보였다.

친환경·리사이클 초극세사 크리너, 안티포크 크리너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력, 지속적인 신제품개발력을 발휘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속성장세를 이끄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또, ▶ 국내 반려동물 배변패드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디케이코리아는 기능성섬유기업으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 1위인 ‘요요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도 도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계획 컨설팅,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R&D 기획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한 기업은 ㈜나경, 신풍섬유(주), ㈜이투컬렉션 등 9개사로 전국 최다 배출 성과를 나타냈으며, 그 외 ‘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등 다양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선정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건영크리너 - 친환경·인체친화형 크리너 제품, 글로벌시장 공략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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