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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5·6월 실적 및 전망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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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0. 7. 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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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5·6월 실적 및 전망 최악

 

대구경북지역의 5월 섬유류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55.0%(143.8백만달러) 감소한 121.3백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섬유류 수출이 사상 최악의 지표를 나타냈다.

세계경기 위축과 글로벌 섬유 수요 급감, 미국· 등 의류 매장 폐쇄 등에 따른 섬유제품 판매 감소, 글로벌 바이어의 신규오더 부재 등에 따른 영향으로 5·6월 체감 종합지수(BSI)47.9를 나타냈으며, 7·8월 전망 또한 56.5로 파악됐다.

품목별 주요 감소 내용을 살펴보면, 섬유원료가 48.5%, 섬유사가 59.1%, 섬유직물이 58.7%, 섬유제품이 24.0% 감소했다.

특히, 지역 주력품목인 폴리에스테르 직물은 전년동월 대비 70.6%, 니트는 6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단가에서도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경우, 9.25달러/kg로 전년동월 대비 0.7% 상승했으나, 니트의 경우, 4.20달러/kg로 전년동월 대비 5.4% 하락하는 등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국가별 섬유류 수출현황(전년동월 대비)에서 터키(-76.1%), 미국(-50.5%), 일본(-47.5%), 베트남(-43.8%), 중국(-30.9%) 등이 주요 감소국으로 나타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마켓의 악영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한편, 전국의 5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3.6%(534.9백만달러) 감소한 691.6백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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