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 기능성 원사·원단 전문기업 (주)CFT

 

 

참숯 기능성 원사·원단 전문기업 (주)CFT

  참숯방적사, 필라멘트사 스테플화이바 공급

나노단위의 참숯파우더를 폴리에스테르에 접목·개발한 참숯원사(발명 특허등록 0449917호) 공급 전문 기업인 (주)CFT(대표 이언식)가 참숯 원사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CFT가 개발·공급하고 있는 참숯 원사는 폴리에스테르 용융방사를 통해 생산한 원사로 숯이 지닌 차별화된 기능성을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참숯 화이바사와 면혼방 25%~40% 참숯 메란사를 방적한 60s, 40s, 30s, 20s의 참숯 방적사와 75/36, 100/36, 150/48 참숯 필라멘트사 및 방적사용 및 이불솜용 참숯 스테플 화이바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CFT는 참숯 관련 다양한 원사의 공급에 머물지 않고 각종 우븐, 니트 원단과 양말, 속옷, 군복 등을 함께 개발·판매하고 있다.

CFT가 개발한 참숯 이너웨어의 경우 흡습 및 통풍의 원활과 항균방취효과로 불결한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는 물론 참숯 다공입자로 인해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세균을 흡착해 청결함을 유지시켜준다.

참숯 양말 또한 흡습, 통풍의 원활은 물론 항균방취효과가 뛰어나 비즈니스양말, 등산양말, 스포츠양말, 군용양말 등 다양한 상품전개가 가능하다.

특히 CFT가 참숯 원사를 접목한 군복의 경우 국방부 군수기술연구소와 협약서를 체결, 국방분야 비무기 섬유분야 과제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과 함께 국방분야 상용화 사업추진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CFT의 이언식 대표는 “참숯 원사의 개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용도 아이템의 개발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으며, 이제 원사개발 및 생산, 공급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참숯 원사 및 이를 접목한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CFT는 지난 2002년 참숯원사, 참숯양말을 주력 아이템으로 우창테크를 설립, 국내·외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는 등 중소섬유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언론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6월 군수기술연구소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7월에는 폴리에스테르 참숯원사를 휴비스에서 상업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휴비스 연구소와 협력계약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영남대 섬유패션학부와 참숯 기능성 원단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협력계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우창테크 개인 업체를 군수기술연구소(본부장)의 출자로 (주)CFT로 법인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주)CFT와 (주)휴비스의 참숯 원사 생산·판매에 대한 공동이익을 목표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마켓 전개를 뒷받침 할 마케팅 연계기반을 구축해놓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