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가 전하는 뉴욕, 중국, 브라질, 러시아 -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포트
중국 - 대나무 섬유산업을 이끌 ‘대나무 섬유산업연맹’ 중심, 면 대체 소재로 전략 대응
브라질- 세계 7위 섬유기반 급속붕괴 ‘섬유기초원료 수출증가’ 반면 ‘완제품 수입 급증’
러시아 -지난 2년간 한국 섬유제품 6배 이상 크게 성장, ‘인조모직물 전망 밝다’ 분석
미국 - 3년간 오리지널 디자인 보호하는 ‘Design Piracy Prohibition 법안’ 추진 중
편집자 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대구·경북지역 섬유기업들의 해외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사업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상해, LA, 광저우, 모스크바 등을 현지 거점으로 섬유기업 독자 마케팅 전개·추진에 따른 어려움을 직·간접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현지 거점 마켓을 중심으로 한 시장 동향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에 따라 섬유기업들의 마켓 공략의 효율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KTC의 현지 리포터가 제시하는 마켓 트렌드 및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KTC는 지난 한달 동안 상해, LA, 광저우, 모스크바 거점의 마켓 정보 8건을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했다.
‘중국 섬유산업 안정적 성장세로 진입’, ‘중국 내년부터 대 EU 섬유제품 수출허가증 제도 실시’,‘11월 LA소매 경기 동향’,‘캐나다 한인 수입원단 협회 설립 소개’,‘중국 대나무 활용 신소재섬유 개발 동향’,‘러시아 원단산업 현황’ 등이 그것이다.
특히 광저우 현지 리포트에선 08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신노동계약법(고용계약 강화, 노조설립, 연차유급 휴가제도, 보상금 제도, 사회보장보험가입 의무화 등)과 기업소득세법 개정(내·외자기업의 기업 소득세 균일화) 등으로 중국진출 외자기업들의 경영환경 악화를 예상했다.
또 가공무역금지 및 제한 품목 확대로 광동성 내 홍콩, 대만 진출기업들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공장 이전을 추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공무역 제한 조치의 근본목적은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兩高一資 기업(고 에너지, 고 오염물질 배출, 자연 소모형 기업)’의 수출억제정책이라는 것.
주요 해외 마켓의 흐름 및 정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뉴욕 바이어(Express)의 방향성 & 09년 S/S 시즌 준비█
▶ Main Items
Polyester Suiting용 Item Urban / Modern이 Key Word.
표면이 매끄러운 직물을 선호한다.
Fine Crepe과 Fine Twill로 된 조직 및 Stretch가 들어간 직물에 Mix and Match로 Stripe가 세련되고 가는 형태로 들어간 것을 많이 찾는다.
한국이 강세인 Item이므로 $2.00 중반이면 시장 진입 가격대.
▶ Satin Washed
너무 흐늘흐늘하지 않는 Satin을 찾는다.
Skirt나 Trouser 용 중량으로 약하게 Wash Effect를 준 원단을 선호한다.
Garment의 Style이 Pencil Skirt나 Hourglass Style이므로 Stretch는 필수다.
광택이 얼마나 고급스러운가가 중요한 포인트.
▶ Knit Pontee
매우 중요한 Item으로, Knit로 Jacket을 만들 수 있는 300gr 이상 나가는 중량이 적당하다. Ann Taylor에서 매우 성공 한 Item.
- Metallic Jacquard: 큰 Flower, Geometric과 Flower의 합성 Pattern으로 Metallic이 들어가지만, 너무 Hand Feel이 세지 않은 것으로 Cropped Jacket이나 Matching Skirt 혹은 Pants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주로 선택된다.
- Tech Fabric: Polyester 나 Nylon 등을 섞어 사용하여 Metallic을 사용하지 않고 금속성의 느낌이 나게 하고 Hand Feel도 조금 Tacky(조금 딱딱하고 Dry)한 느낌이 나도록 효과를 준다.
여기에 WR 혹은 CIRE 가공하여 그러한 느낌이 나도록 한다.
중국에서는 Nylon 가공이 어려우므로 한국산의 선호가 많다.
Express는 조금 Young한 Brand 이므로 Style에서도 Modern한 느낌이 강조되지만, 다른 Customer들에게도 이런 느낌이 대체적인 Trend이다.
▣2009년 S/S Trend
▶Eyelet
그 동안 Eyelet은 옷에 일부에 사용되거나 Skirt 정도였던 것이, 2008년 여름부터 옷 전체에 사용되기 시작한다.
다음 시즌에는 이것이 더 강조 될 전망이다.
문제는 얼마나 다양한 Eyelet Pattern을 보유하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이 부분을 잘 관리 하고 옷 전면에 사용되었을 때 문제가 없는 Pattern이 되도록 구상돼야 한다.
더구나 Lace를 활용한 것이 많으므로 이를 Eyelet으로 변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inen
100% Linen보다는 Linen에 Cotton이나 Rayon을 혼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100% Linen의 수요는 있겠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Hand Feel이 부드러운 이런 제품이 중요하다.
단순한 Solid가 아니고 여기에 Foil을 입힌 것이 많아야 한다.
또, Linen에 Stripe를 넣어 악센트를 주는 것도 아이디어.
▶Cotton Voil과 Poplin
Dress가 강세이므로 이 Item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
Poplin의 경우 여러 가지 중량 별 용도에 따라 Pants용과 Skirt용으로 준비돼야 한다.
▶Chiffon류
다양한 Chiffon류의 키워드는 Print ground.
Print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
Satin GGT류의 직물도 이 부류에 속할 것인데, 여기에 손톱 주름을 넣은 것이나 Pleating 가공을 한 것들이 눈길을 끌게 될 전망이다.
▶Stretch Satin
아주 중요한 아이템으로, 가격이 $1.60 선 이하여야 할 것.
란제리용이 아니라면 조금 중량이 나가되 Hand Feel은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어야 디자이너에게 어필이 될 것이다.
▶ Summer Jacquard
신축성이 조금 가미된 것이 팬츠나 Tight한 Jacket으로 활용 될 것이다.
▶ Denim Looking Cotton
Light Color에 Light Weight로 된 Denim이나 Men’s Looking이 나는 Plaid에 Pigment된 아이템이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
Item 개발에는 Inspiration을 어디서 받아오는 가가 중요.
고급 백화점의 Catalogue나 잡지 등을 계속 확인 하는 것은 아마 중요한 source가 될 것.
위 내용은, 주요 Retail 이나 Specialty Store의 Designer들과 미리 의견을 교환해 정리된 것임.
█중국 대나무 활용 신소재 섬유 개발 현황█
중국은 지금 대나무(Bamboo)를 소재로 한 신 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대나무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음식에 고기는 없어도 괜찮지만 사는 곳에 대나무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하여 중국인들은 자고로 대나무를 특별히 숭상하여 왔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대나무의 지조와 절개 그리고 ‘허심(虛心)’의 정수문화가 대나무섬유 개발로 이어져 대나무를 소재로 한 신소재섬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면 대체산업으로서의 중국 대나무 섬유산업
지난 2005년도 중국의 면 총 생산량은 570만 톤인 반면 총 수요량은 900만 톤으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중국의 섬유산업은 급속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반면 원자재의 부족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면 원자재의 부족을 메워줄 새로운 대체 원료의 개발이 시급한데 이를 위해 나타난 것이 대나무 섬유다.
중국은 세계에서 대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나라.
중국은 420만 헥타르의 대나무 생산지를 갖고 있으며, 1억3천만 톤의 대나무 저장량을 갖고 있다.
세계 대나무자원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강의 대나무 자원국.
대나무는 면을 대체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소재이며, 중국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다.
대나무는 중국이 갖고 있는 선진화된 기술뿐만 아니라 대나무에 대한 중국의 독특한 문화 배경으로 각종 섬유에 널리 사용될 수 있고, 대나무산업 육성은 국가의 ‘서부 대개발 정책’ 에도 맞아 떨어진다.
중국정부는 서부 대 개발을 추진하면서 향후 5년 내에 약 120만 헥타르의 새로운 대나무 생산기지를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대나무는 성장속도가 빨라 2-3년이면 벌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장환경의 제한 없이 도 잘 자라는 특성으로 앞으로 새로운 섬유원료의 총아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중국 대나무 섬유산업을 이끌 ‘대나무 섬유산업연맹’
중국은 현재 대나무 섬유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30여 개 업체로 구성된 ‘대나무 섬유산업연맹’이 있다.
이들은 원사, 제직, 가공 및 의류업체를 망라하고 있으며, 각자 자기들의 고유 분야에서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주기적으로 연관된 개발 및 마케팅회의를 열고 있다.
개발된 고급 대나무섬유는 각자의 고유 브랜드로 성장시켜간다.
이 연맹은 중국 대나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의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독특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2006년도에는 독자브랜드 구축, 지적재산권 보호 작업, 산업간 공급채널 구축, 섬유품질 제고 및 성분 검사제도 확립, 인터넷 및 간행물 광고시스템 등을 이미 구축한 바 있다.
▶소재의 우월성으로 응용분야 넓어
대나무섬유는 흡습성, 방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을, 겨울에도 편안하고 쾌적감을 준다.
대나무섬유 특유의 자연적 특성으로 인해 염색이 균일하고, 염색 견뢰도, 광택효과도 뛰어나며, 천연적인 항균효과도 있다.
대나무섬유는 이미 일본의 권위 있는 검사기관 및 중국과학원 등 정부의 많은 관련 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공인 받아놓고 있어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의 응용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중점적으로 강조되어야 할 부분도 있다.
방적, 제직, 염색분야가 그것으로 방적 시 온습도 조절, 연사, 속도조절, 제직시의 호부, 정경과정에서의 유의점 등은 물론 염색가공 시 강알칼리 사용불능, 온도조절, 조제농도조절 등등 해결해야 할 유의점들이 많다.
이러한 생산공정 요소들이 뒷받침됐을 때 대나무섬유는 뛰어난 촉감과 광택효과를 지닌 우수한 섬유로 태어나게 된다.
한편 대나무소재는 면, 린넨, 실크, 울, 모달 및 기타 다른 화학섬유와의 혼방, 교직도 가능해 그 개발 범위도 다양하다.
▶정부 및 협회의 대대적인 지원
대나무섬유발전계획은 중국정부 및 면방협회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미 2005-2010의 10차5개년 계획의 중점 육성산업으로 포함돼 있다.
2004년에 이미 신 섬유개념으로 소개된 이후 전 세계로부터 주목 받기 시작했고 2007년 중국유행 신소재원단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나무섬유는 중국의 자주적이고 독창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 대나무섬유의 성능 및 특성
가. 탁월한 흡습성, 방습성 및 통기성
나. 천연 항균성 및 자외선 방지력
다. 염색 균일성 및 착색 고정력
라. 강한 내열성
마. 우수한 자체 분해성 -환경친화성
* 활용가능 상품분야
가. 우븐 직물: 자켓원단, 레저용 바지원단, 셔츠원단, 청바지, 양복정장
나. 니트 직물: 보온내의, 사계내의, 패션의류, 브라, 산토니, 양말
다. 의료용 상품: 수술복, 간호사복, 마스크, 붕대, 환자용 침구류
라. 가정생활용품: 카펫, 장난감, 수건, 목욕타월, 위생대, 침구용품, 커텐
█브라질의 2007년 1월 - 8월 섬유류 수출·입 실적█
브라질 섬유산업협회(ABIT)는 2007년 1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섬유류 수출·입에서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1월 - 8월 간 섬유류 부문에서 약 14억3백만 불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약 19억6백만 불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5.7%의 증가에 그쳤으나, 수입은 전년대비 38%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섬유류 중 주요 수출품으로는 의류(면 의류 및 JEANS 의류) - COTTON FIBER – 면직물 등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러나 초강세를 보이는 자국통화인 헤알화의 영향으로 의류수출은 전년대비 6.7%가 감소되었고, 면직물은 전년대비 무려 48.5%의 감소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섬유류 최대 수출국은 아르헨티나 와 미국으로 전체 섬유류 수출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EU,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순이며, 중국, 파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 등도 8위, 1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 수출 국가의 등장은 완제품 수출보다는 COTTON FIBER 등 직물의 기초 원료의 수출에 힘입은 바 크다.
또한 브라질 의류의 남미지역 수출에 있어서도 남미공동시장 (MERCOSUR)의 회원국 간의 낮은 무역장벽과 낮은 관세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1월-8월간의 브라질이 수입한 섬유류 제품 중에서 특징적인 것은 의류 완제품의 수입이 작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48.7%), 올해 유행을 반영하듯 니트 원단의 수입도 240.6% 나 증가하였고, 전체비중은 크지 않지만 편직물 기초 원료인 VISCOSE FIBER 의 수입도 작년 대비 99.5% 증가했다.
수입국으로는 EU, 미국,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한국 등 아시아의 비중이 매우 높고, 특히 중국의 수입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계속해서 증가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물량 대비 금액은 얼마 되지 않는 섬유 기초 원료를 수출하는데 비해 완제품의 수입비중이 커지고 있어 무역적자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의류수입이 전체의류 수입의 6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올 초에 2007년 1년간의 브라질섬유류 수출 및 수입실적이 발표되면 일단 상당히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처음 기록한 약 6천만 불의 적자에서 올 1월-8월간의 섬유류 무역적자만 5억불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 수입물량이 폭주하는 지난 12월까지를 포함한다면 6억불이상의 사상 최대의 적자가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각종 농수산물, 철, 에탄올 등 천연자원의 폭발적인 수요 및 이들 자원의 수출 증가로 국가경제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브라질정부로서는 섬유산업 육성이나 보호 같은 특단의 대책도 없는 상황이며, 그저 현재의 섬유류 무역적자 증가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 경쟁력이 떨어지는 브라질 섬유류 제조업체도 생산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아예 수입회사로 변신하는 경우도 흔한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섬유류 기초 원료 수출이 늘어나고, 완제품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원료 채취 - 원사 - 제직 - 염색 - 원단 - 봉제 - 완제품 판매에서 완제품 수입 – 완제품 판매같이 제조공정이 사라짐으로 말미암아 일자리의 급격한 감소 및 실업률 증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은 전세계 7위 규모의 섬유 산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섬유생산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매년 기록적인 적자행진이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러시아 섬유시장에서 한국산 원단의 경쟁력█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원단을 생산하는 원단업자 들은 수출이라는 단어가 그냥 피상적인 이야기이고 품질 좋게 만든 원단을 싸게 공급해서 이익을 거둔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 수많은 나라의 원단과 경쟁하다 보면 한국산 원단의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여실히 드러나며, 자연스럽게 한국산 원단의 강한 부분에 치우쳐서 장사를 하기 마련이다.
러시아에서의 한국산 원단의 위치는 어떠한가가 핵심.
러시아 섬유시장에서 국내·외 생산업체들 간의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황이다.
일반적인 섬유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8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면직물 시장은 20%로 합성섬유 시장이 85-95%를 차지하는데 비해 열세하고, 모직물 시장은 약 55%를 차지한다.
필라멘트사 합성(HS code 5407)직물을 보면, 1999 - 2000년에 수입시장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2000년도 증가율은 1999년에 비해 40%에 이르는 현저한 상승률을 보여줬다.
그러나 통계청에 따르면, 2002년도 수입량은 전년도에 비해 현격히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세는 2001년과 비교했을 때 거의 117%에 가깝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전년도에 비해 2002년 수출물량을 최소 3배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의 합성섬유는 고품질(디자인, 하이테크 섬유 품목)과 적절한 가격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업체들은 이탈리아, 독일 및 터키 등의 유럽 업체들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면 혼방직물(HS code 5208)의 수입은 지난 2년 동안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수입율은 2001년도에 비해 44% 감소했다.
이전 소비에트연방의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은 2001년 이래 2.5배에 가까운 수출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시장의 32%를 차지하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중국은 이탈리아에게 밀리고 있다.
2001년 이래로 26.2% 성장하여 2002년에는 10.1%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준 이탈리아의 수출 실적에 반해 중국의 수출은 150% 감소했다.
한국의 러시아 섬유시장 내 입지는 두드러지지 않으나, 수입량은 2001년 0.7%에서 2002년 2.8%로 증가했다.
한국은 여러 가지 화학섬유와 혼방된 면직물의 견본품을 제시하며, 점차적으로 시장에 진출 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대 러시아 수출은 품질 면에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저가품이라는 인상이 아직 남아 있어 시장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양국 간 지리적인 차이로 인한 비싼 물류 수송비 때문에 장애를 받아 왔었다.
모직물 수입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2001년도 성장율은 2000년도 대비 45%이고, 2002년에는 2001년도 대비 30%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40%의 시장점유율로, 이 분야에 있어서 주요 경쟁국가다.
한국의 대 러시아 수출은 상향 추세다.
지난 2년간의 수출비율은 약 6배 이상 올랐으며, 전문가들은 특히 인조모직물에 있어서 한국 상품의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 표 > 품목별 국 별 수입통계
(단위 M² / US달러)
HS Code/품목 |
국가 |
수 량 | |||||
2000 |
2001 |
2002 | |||||
Q’ty |
Value |
Q’ty |
Value |
Q’ty |
Value | ||
5407/폴리에스테르 그 외 필라멘트합성 직물 |
벨라루시 |
N/A |
N/A |
25 887 834 |
16 942.800 |
N/A |
N/A |
이태리 |
3 277 775 |
2 361.800 |
29 826 032 |
7 129.700 |
2 000 804 |
1 417.600 | |
중국 |
7 840 903 |
2 623.400 |
21 800 167 |
5 107.700 |
28 548 439 |
5 180.000 | |
한국 |
33 146 855 |
10 226.100 |
89 360 497 |
20 035.000 |
26 604 957 |
9 499.700 | |
타이완 |
17 015 666 |
4 197.000 |
22 313 615 |
4 373.600 |
8 096 957 |
2 289.000 | |
터키 |
11 839 485 |
3 305.400 |
16 627 875 |
4 539.400 |
9 142 905 |
2 121.400 | |
Total |
146251461 |
49 179.200 |
287366680 |
87 085.000 |
132273826 |
41 719.400 | |
5208/면혼방직물 (면85%포함, 200mg이하) |
독일 |
1 827 879 |
3 104.400 |
1 350 559 |
2 609.600 |
1 588 775 |
2 247.100 |
이태리 |
846 966 |
726000 |
2 856 049 |
1 161.400 |
3 606 235 |
2 097.800 | |
중국 |
375 401 |
121.600 |
5 093 880 |
2 691.300 |
2 035 027 |
695.600 | |
한국 |
473 987 |
613.300 |
359 378 |
436.300 |
988 047 |
452.900 | |
우즈베키스탄 |
20 553 121 |
5 583.200 |
27 745 455 |
7 502.300 |
11 292 657 |
2 479.600 | |
Total |
33 663 500 |
14 746.100 |
51 298 702 |
21 913.400 |
35 647 722 |
15 471.700 | |
5111/모직 및 모피를 입힌 직물 |
이태리 |
5 208 893 |
8 388.000 |
10 128 600 |
8 842.300 |
8 670 708 |
6 779.600 |
한국 |
45 356 |
91.200 |
23 723 |
103.400 |
135 736 |
24.300 | |
우크라이나 |
765 777 |
3 022.100 |
1 264 015 |
2 637.600 |
939 359 |
740.500 | |
Total |
10 445 851 |
20 188.700 |
15 143 746 |
18 231.200 |
19 696 143 |
11 955.200 | |
|
|
|
|
|
|
|
(자료제공: 러 연방 통계청)
이와 같이, 한국산 섬유제품은 최소 두 개의 주요 품목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합성섬유(특히, 폴리에스테르, 라이크라 및 고무섬유 - 스포츠 의류와 레저용품)와 인조모직물(모피혼방, 인조가죽) 등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다.
합성섬유의 경우 중국의 추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조 모직물의 경우 터키의 다양한 제품들이 러시아에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의류업계 동향 및 주요 Men’s Item█
▶ 미국 의류업계 동향
유가의 100불 진입이 현실화 되고 이로 인해 겨울 난방비 급등, 주택 시장의 침체로 인한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어, Retailer에게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릴린치와 골드만 삭스 같은 세계적인 투자회사들도 손실액이 점점 커지고 있어 전년도와 같은 경기를 기대할 수 없으며, 연방준비은행에서도 주택경기의 추락이 점점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JC Penney, Gap, Levi’s, Target, Macy’s 등 주요 Merchandiser 등과 상담한 결과, 동 바이어들이 아직 내년도 Buying을 줄인다던가 하는 것은 없지만,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높이기 위해 Merchandising의 새로움을 추가하는 것에는 아주 전력을 다하는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조금 더 Fancy한 것을 사용하게 되고 가격 문제에 부딪히는 현상이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들어 원단 하나에 여러 Style의 옷을 만드는 것은 거의 없고 Style 하나에 원단 하나로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수량도 그렇고 계속 새로운 Sample을 내는 것도 힘겹다.
소비자들의 최근 성향은 단순히 경제 불황으로 구매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 보다는 구매에 분명히 좀 더 신중해지겠지만 소위 ‘Something New and Different’에 대해서는 구매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런 성향은 9.11 사태 이후 많이 굳어진 것이라는 게 마케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내용은 Customer Shift에 대한 것인데, 이는 Mervyns의 Customer가 Macy’s로 올라가거나 Bloomingdale의 Customer가 Cost co에서 물건을 사는 Crossover Shopping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자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Shopping을 하는 것을 훨씬 편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60%는 Discount Store즉 Wal-Mart 나 Target 같은 곳을 그들의 Main Shopping Place로 생각한다.
또한 Shopping을 하러 갈 때 먼저 가는 곳이 어디인가를 분류하면 (거기서 꼭 산다는 것이 아니더라도 어디를 먼저 가는가 하는 것) National Chain-Store(Target, W-Mart, K-Mart등)가 37% 이고, 36%는 on-Line Shop을 먼저 뒤지는 반면 백화점을 제일 먼저 들리는 소비자는 27%라는 분석이다.
먼저 갔던 곳 보다 그 다음에 더 비싼 곳으로 가는 Customer는 많지 않다고 볼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보다 싼 곳에서 Shopping을 하는가를 짐작하게 된다.
Design Copy에 대해서도 Fast-Fashion으로 명명되는 중저가의 Brand들 즉, Zara, H&M, Forever 21 등은 그 동안 High End Brand 등의 Style을 얼마나 빨리 Copy 뜨고 잘 따라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Downstream의 Brand가 Upstream의 고가 Brand의 Design에 영향을 받고 이를 흉내 내는 것은 오랫동안 있어온 일이었으나, 요즈음엔 Fast-Fashion 회사들의 대응 능력이 너무 빨라 거의 동 시간에 흉내 낸 Garment들이 매장에 걸리다 보니 비싼 Brand들 입장에서는 싼 옷들과 동시에 길거리에서 충돌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美 의회에서는 이를 막는 Design Piracy Prohibition 법안이 계류 중이다.
이 법은 비싼 디자인을 빨리 싸게 베끼는 것을 막는 것으로 3년 동안 Original Design을 보호하는 법이다.
이 법이 통과된다면 위에 언급한 회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백화점들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자체에서 얼마나 Design 개발 능력을 Support 할 수 있는 Supplier가 되는가에 따라 향후 판도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법이 통과 되더라도 실제로 어떻게 이를 실행하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업계에 미칠 영향은 지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Men’s Item
Wool Brand 의 강세가 많이 보인다.
Wool 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Levi’s 같은 Brand도 Wool blend의 사용량을 점차 늘여가고
있고, Target 역시 Wool Coat와 Jacket에서 Wool의 혼용율을 40% 이상으로 늘린 Item을
많이사용한다.
그리고 Boucle 대신 Tweed가 인기를 구가한다.
너무 두껍고 표면의 질감이 많은 Boucle보다 T/R 혹은 Wool이 섞인 Tweed Looking의
Item을 많이 찾는다.
조직으로는 Herringbone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외에 Oxford 조직의 변형이나 Canvas 조
직을 좀 크게 한 것들이 인기가 있다.
█중국 섬유 산업 동향 █
▶ 新 노동계약법 실시로 인한 중국 기업들의 반응과 대책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들은 최근 외자 법인에 대한 우대 정책을 축소하고 세무, 노무에 관한 규정을 강력히 제재하고 있는 동시에 2007년 6월 30일 확정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실시될 새로운 노동계약법에 대비하여 회사 내 취업 규정을 새롭게 제정하거나 대규모 인력구조 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노동법은 1994년 제정된 것으로 당시에는 기업의 경영효율 중시로 단기계약 형태의 고용 촉진, 고용과 퇴출의 자유로 고도성장을 목적으로 고용자 측에 많이 유리하게 제정이 되었으나, 2007년 노동법에서 노동계약 부분을 분리하여 특별법으로 제정하여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중시하여 단기계약에서 장기 고용형태로 전환하고 직원의 퇴출에 엄격한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제정됐다.
이 가운데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근무 연한이 10년을 초과한 직원은 고용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무조건 종신 고용을 의무화 하는 것이다.
각 기업에서는 피 고용자가 자의적으로 퇴사를 하기 전에는 강제적으로 퇴사를 강요할 수 있는 권한이 전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법률의 시행으로 중국은 다시 직업에 관해서는 예전의 철 밥통 시대로 다시 돌아가 기업들의 무질서하고 고정기한 없는 계약에 의해 기업 평균 연령 상승 및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는 물론 기업 경쟁력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기업의 사업 리스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현지 기업들도 기업 경쟁력의 유지와 新 노동계약법에 대한 반격으로 광동성의 화웨이 그룹의 경우는 10월 중 근속연수 8년차 이상의 직원 7천여 명에 대해 RMB10억 원(원화1,250억 원)을 투자해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그 방법은 먼저 사직 후 재고용을 실시, 1년차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근속연수를 돈으로 매입헤 단절시킨다는 비난도 있으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각 기업들은 자기 업체의 노동계약의 현황을 파악 및 정리를 실시하고 규칙과 제도의 재정비를 실시하며, 실적고과 및 직무분석을 실시하여 계약종료 및 갱신 리스트의 작성이 필요할 것이며,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의 구조조정의 실시와 불필요한 업무의 정리를 실시하는 등 전방위에 걸친 인사노무관리체제의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의 급변은 중국에서 제조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제조업체가 싸구려 제품 생산의 경쟁력 상실과 동시에 제품의 고급화 전환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불가피 한 상황을 맞고 있다.
▶중국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수입 원단 업체의 대응 방향
최근 중국은 산업을 효율적으로 고도화시켜 그 동안의 양적 무역확대에서 벗어나 질적인 무역수준 향상으로 전환하기 위한 수출입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과잉 소모 산업, 환경오염 유발 산업, 저 부가가치 산업 등과 같은 산업 분야의 통제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 산업과 선진 제조업 발전을 촉진시키고자 IT 제품 원료, 장비 제조업 핵심 부품 산업 등에 대한 세제혜택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책의 추진에 앞서 중국 세관은 가공무역, 보세화물, 밀수 등의 관리와 단속을 강화해 종합적인 세수를 확대하고, 관세 심사 및 징수 관리 개선하는 한편 수입 제품의 통관 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세관의 조사 역량을 제고하고 정보 체계화를 추진 중이다.
▷관세 심사 및 징수 관리 개선
최근 중국 세관은 관세 심사 및 징수 관리 개선에 나섰다.
관세 심사 대상을 양에서 질로 전환하고, 심사의 범위를 일반무역으로부터 가공무역, 면세관리 등 주요 세금 관련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관세 징수 관리의 규범화·다양화 등을 통해 법에 근거한 과학적인 징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통관 관리 강화
서류심사와 관계되는 물류정보감독 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입국 여객신고제도를 개선하는 등 통관효율과 감독관리 능력의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세관과 경찰이 협력하여 규범, 제도화를 추진하여 통관 감독 관리와 밀수 단속을 강화하는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가공무역 및 보세 관리 개선
가공무역 화물의 계약, 내수단계, 가격심사, 분류사업을 명확히 하고, 보세감독관리와 심사비준등록의 네트워크 연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세관 조사 역량 제고
위험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일반무역화물의 세금 납부 후 조사, 가공무역화물 통관 후 조사, 감면세화물의 심사비준 후 조사 등 세관 후속관리를 실행함으로써 기업의 준법과 자율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준법 편리, 위법 징계’의 원칙에 따라 기업분류 관리제도를 강화해 세관과 준법기업 사이의 새로운 협력파트너 관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조사역량을 강화해 조사업무와 통관감독관리, 조세징수관리, 밀수 단속업무의 연계시스템을 수립할 계획이다.
▷ 밀수 단속 강화
형사, 행정의 수단을 충분히 활용하여 세원관리 상품 밀수에 대한 전문단속 능력을 배양하고, 직속 세관 관할구의 밀수 책임제를 개선하여 관할 구에 구애 받지 않는 밀수단속협력을 강화하고 밀수 종합관리책임제를 실행한다고 한다.
▷위험 관리기법 도입
‘귀와 눈이 밝은 지능형 세관’ 건설을 목표로 위험관리기법을 도입할 방침인 중국 세관은 법률집행 평가시스템을 기초로 각 업무의 분석 감독 통제시스템을 통합하여 위험관리 기법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관관리중점에 대한 거시적 분석역량을 제고하며 각 직능부문의 현장에 위험정보와 행정명령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세관 개혁 및 서비스 능력 제고
개항지의 통관, 물류, 업무관리 등의 종합 정보화 및 관할구역을 뛰어넘는 ‘속지신고, 개항지 검사 통관’ 시범범위를 확대하고, 전자통관 시스템을 구축해 점진적으로 전국적 통일규범화하고 전자화하여 PAPERLESS 통관작업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 세관법제 보완 및 의법행정 제고
관련 법규 개선하고 세관행정 착오 시정, 책임 추궁제도를 강화하여 전 직원의 책임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이 세관 업무의 개혁 추진으로 섬유 무역 부분에서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수입 통관에 의한 거래는 근절되고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무역 거래가 자리 잡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상황 전개에서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 업체들은 법규준수가 최소의 비용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출입과정에서 준법 및 관련 사항의 정확한 신고를 더욱 신중 하고 철저히 관리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Market 동향█
▶LA Market
2008년 S/S를 준비하는 LA Market의 경우, Knit보다는 Woven이 강세가 될 것을 예상함. Woven 중에서도 주로 Cotton Lawn, Cotton Poplin 소재가 Print 소재로 이미 Sampling 되었으며, 대부분의 Cotton아이템은 중국에서 작업 중으로 중국 내 Local Delivery 기준 LA 현지의 봉제업체에 Offer하는 LA Importer 가격이 $1.60/yd (중국 내 vat 세금 포함) Local China Delivery 선임.
한국에서 해당 가격을 맞추기가 불가능한 상태.
이외 ITY는 꾸준히 Print 소재로 활용 예정이며, Chiffon & Charmeuse는 Slow Down 중이다.
주 컬러로는 삼원색(빨강, 초록, 파랑)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Geometric & Border Pattern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LA Market에서는 Dress Sale이 가장 좋은 편이라 Border Pattern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Flower는 Big scale size가 주종으로 Geometric중에서는 Dot을 활용한 패턴이 주종을 나타내고 있다.
F/W는 LA Market에서는 약간 빠른 편이나 Wool / Polyester, Boucle, Crochet, Yarn Dye, Corduroy가 강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당 제품들 모두 중국산이 기본 품목으로 한국산으로 소싱 대체는 어려워 보인다.
<대구 - 김진일 기자>
산자부-스트림, 남북경협 중점사업으로 (0) | 2008.01.31 |
---|---|
12개 섬유·패션기업-전통문양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마켓 공략 (0) | 2008.01.31 |
집 먼지 진드기 방지, 웰빙 침구 ‘알레르망(Allerman)' (0) | 2008.01.21 |
섬유기업들 ‘마켓 비즈니스’에 ‘올-인’ (0) | 2008.01.21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 기업부설연구소 9개사 입주 확정 (0) | 200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