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섬유, 중국 호문진 한·중 소재·의류기업 무역상담회 ‘적중’
호문진 봉제 바이어 대상 120만 달러 상담 성과, MOU도 체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윤성광 이사장)은 지난 11월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虎門, 한중 소재/의류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광동성 동관시 호문진 JinHui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연구원이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소재를 중심으로 이지역의 봉제업체들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한 것.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중국 도매상 및 호문진 봉제 바이어 대상 340건의 상담건수에 12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호문진 바이어들은 지역의 특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면교직물(27.0%)을 비롯 폴리에스터(강연, 박지) 감량물(24.0%), 니트프린트물(19.0%), 메모리 소재(11.0%) 등에 높은 관심으로 나타냈다.
상담회엔 덕우실업, 텍스밀, 서광무역, 송이실업, 강림물산, 샤인텍스, 삼포교역, 은솔텍스타일, 백산무역, 앤디아이, 엔텍스, 뉴맨텍스타일, 해일, 모성텍스타일, 신일텍스, 동성코퍼, 우성인터네셔날, SK텍스, 유림물산, 시마, 다보텍스타일, 신흥, 원창무역, 성안, 용호패브릭, 영풍필텍스, 예지텍스, 남경염직, 타임텍스, KTDI 등 지역섬유기업 30업체가 참가했으며, 중국에서는 YISHION社 등 130개사의 봉제업체가 참석했다.
무역상담회를 주관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조대현 본부장은 “중국내 봉제업체 서열 4위인 “YISHION과 같은 내수브랜드의 고급화에 대구․경북지역 소재업체들을 연계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구축이 우리 대구가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고, “중국내수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맞춤형 소재개발을 소비↔제조↔R&D를 한·중 국제연계형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대구섬유의 재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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