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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 -지역 소재, 브랜드 직거래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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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7. 10. 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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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 -지역 소재, 브랜드 직거래 크게 증가

  3/4분기, 92개 수요기업 대상, 6회 방문전시로 18억9천만원 거래



대구지역 섬유소재 공급자와 수도권의 브랜드 수요자의 직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사업(섬유산업국내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내 전체 소재물량의 43.6%, 국내산 소재물량의 40.3%를 지역섬유가 차지하고 있음을 전제, 심층적인 마케팅 타깃의 정립과 유통 단계의 축소 및 소재의 수입대체 유도로 지역 소재의 내수 점유율을 확대시키는데 목적 두고 있다.

DMC는 이를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기획 수주전, 국내전시회 공동관 구성, 내수시장 상품정보 제공 등 ‘거래알선 및 판로개척’, ‘시장동향트렌드 정보제공’,‘인적네트워크 구축’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소재의 내수판로 확대사업은 사업추진 2년차인 올해 들면서 지역소재기업과 브랜드 간의 직거래 성사 물량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DMC는 지난해 사업1차년도만 해도 지역 소재기업 회원사 30업체, 브랜드 수요사 참여업체 66업체에 5억 원 정도의 거래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들면서 지역 업체 참여기업 및 수요사 참여기업 모두가 크게 늘어나면서 거래 실적 또한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 3/4분기 기준 지역 소재 참여 37개 업체(목표 40개 업체)에 수요사 참여업체 92업체(목표 100업체, 연말까지 110업체 추정)간의 방문전시회 6회를 통해 18억9천만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2007년 거래실적 목표액인 1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며, 올해 까지 22억 원에 이르는 거래실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DMC 측은 전망하고 있다.

DMC의 문현우 본부장은 “수요·공급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자세 및 N/B 대상 방문전시회의 목표 대비 2배 이상 확대 등 세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거래실적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 셀 그룹과 회원사 교류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이 확대구축 될 경우 DMC가 지향하는 지역 업체의 독자마케팅 능력의 확대와 매출액 대비 매출이익 증대, 내수시장 수입대체 및 점유율 증가는 가속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DMC는 현재 (주)중원무역, (주)시마, 한솔섬유, (주)백우, (주)지현, (주)빗살무늬, 비젼랜드, 신풍섬유, (주)덕우실업, 경영텍스, 신한화섬,(주)유명, 티엘, 엠에스텍스, 텍센플러스, 태경코퍼레이션 등 총 37개 소재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나산, 코오롱, 엘레강스 스포츠, 온앤온, 베이직하우스 등과의 수주전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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