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산업 ‘신성장전략위원회’ 운영계획, 발표

 

 

대구섬유산업 ‘신성장전략위원회’ 운영계획, 발표

‘신성장전략위’,‘실무총괄위’,‘분과위’-전략적 대응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는 지난달 2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구지역 섬유산업발전 로드맵(RIRM)'추진계획(안)’안건 심의와 함께 ‘신성장 전략위원회’ 운영계획 확정안을 발표했다.

우선 ‘신성장전략위원회’는 한·미 FTA 타결 및 한·EU FTA 추진 등 섬유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선진 고급시장 공략 기반 마련을 위한 섬유산업 신성장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개최를 통한 대구합섬직물의 글로벌 브랜드화 추구를 위한 혁신전략의 모색 및 섬유산업 새로운 도약의 마지막 기회로 활용해 섬유기업의 변화와 혁신에 포커스 둬 운영키로 했다.

특히 FTA 대응을 위한 고급화 전략으로 지역 연구지원 센터의 새로운 역할 창조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한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활용한 기능성 스포츠 소재의 글로벌화 전개로 대구합섬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합 특화분야의 전략적 접근을 위한 방안을 모색,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및 홍보전략을 수립한다.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산업용 섬유 기반 구축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투자유도와 산지의 적정 생산기반을 유지시킬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성장전략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 내·외 현역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신성장 전략위원회’와 ‘실무총괄위원회’, ‘분과위원’등을 구성키로 했다.

‘신성장 전략위원회’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부회장이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및 염색공단 이사장인 함정웅 위원장을 중심으로 업계, 연구기관, 단체 및 학계를 고르게 편성하되 업계 비중을 높였으며, 협회 이사 가운데 5대 연구기관 및 KTC 이사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총괄 위원회’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조상호 원장을 위원장으로 분과 위원을 총괄하며, 전문성과 기획실무능력을 가진 임원급으로 구성했다.

5대 연구기관 및 KTC, 협회 상근 임원, 분과장을 당연직으로 금융기관, 현업 전문기관 및 평가기관 임원도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분과 위원’은 업계, 연구기관, 단체 및 학계를 고르게 편성하되 가능한 업계 비중을 높였으며, 현업 전문기관, 평가기관, 금융기관 팀장급을 위촉했다.

5대 연구기관 및 협회, KTC 실무팀장급을 당연직으로 1분과(정책/기획 담당)에서는 밀라노프로젝트 2단계 성과분석 및 3단계 계획, RIRM작성, 선도기업 육성 및 제도개선, FTA 대응전략 마련 및 홍보전략을 담당키로 했다.

2분과(R&D/ 실행)는 스트림연계사업의 추진과 하이테크 섬유/ 의류용 섬유육성, 2011 대비 스포츠소재기반구축 및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수립 및 지원을 담당한다.

<대구-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