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염색기술연구소- ‘2007년도 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사업, 주관기관 선정
‘지역혁신형 과제’에 11개 연구기관, 11개 과제 신청해 연구기관으론 유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사장 함정웅)가 ‘2007년도 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사업’,에서 ‘나일론 고강력사 태섬사를
이용한 군용 및 산자용 후직물 개발’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염색기술연구소를 비롯 11개 기관이 11개 지역혁신형 과제를 신청해 연구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나일론 고강력 태섬사를 이용한 군용 및 산자용 후직물 개발’ 스트림협력사업은 한국염색기술연구소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삼성염직(주), 삼일염직(주), 삼성교역(주), 카라반인터내셔날(주), 이환산업(주), 두린텍, 성욱섬유 등이 참여기관, 영남대학교 섬유패션학부 김승진 교수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 7월부터 2009년 6월 까지 2년간, 정부, 민자, 현물을 포함 총 23억여원을 투입해 고강력 나일론 태섬사를 이용한 군용 및 산자용 후직물 제품군인 위장용 군용백, 텐트, 차량호로등 군장구류와 Heavy duty sack, sailor bag, 요트지 등의 후직물을 개발할 계획.
특히 과제 수행을 통해 고강력 나일론 ATY 가공기술 개발(500d, 1000d, 1500d)과
Sizing 및 제직 기술개발(Ripstop), 적외선 반사율이 Control 된 염색기술개발(Olive,
Black), 750~950nm 에서 적외선 위장이 가능한 나염기술개발(한국, 프랑스), 고차 가공 기
술개발(내마모성, 방수성, 발수?발유성, 방염성) 등이 함께 추진된다.
특히 대구 경북은 섬유 중심 지역이나 50%이상이 폴리에스테르 감량물 생산 중심으로
비감량, 비의류용(산자용 섬유)으로의 전환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강력 나이론에 의한 군장구류는 구미지역에서 일반화되어 있으며(고강도, 폴리에스테르 대비 높은 수분율, 촉감, 기도비닉성) 군복류로 사용되는 P/C, P/R 등과 동일하게 적외선 위장 기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고도의 방수성 및 내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군용 제품만이 아닌 산자품 직물의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Nylon66 또는 고강력 Nylon 6을 이용한 직물 설계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활용 및 용도접목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나일론 태섬사를 이용한 특수직물의 생산에 따른 군용 및 일반 후직물 제품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방염 및 IR 가공으로 해외시장의 방염규제를 극복할 수 있음과 동시에 IR가공을 통한 위장지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수출 마케팅 다변화와 틈새시장을 공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해외에서 군용관련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의 한계성과 IR측정장비의 부재로 인해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IR가공의 표준화 및 기술개발은 선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팅관련 전문기업을 사업에 참여시켜 섬유부분 특수코팅분야의 기술이전이 이뤄져 나일론 태섬사의 코팅기술만이 아닌 타 직물의 코팅기술까지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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