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섬유 - ‘다기능 섬유 후가공기’ 통한 차별화 가공 본격가동
5개 주요 후가공공정 복합·교차가공, 품질관리·납기·가격경쟁력 확보
패션소재분야에서 비의류용 소재에 이르기 까지 차별화 가공에 주력
(주)동원섬유가 ‘다기능 섬유 후가공기’를 활용한 차별화 후가공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주)동원섬유는 섬유가공기 및 산업용 특수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대기특수고무ENG와 공동으로 ‘다기능 섬유 후가공기’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통해 설계된 1호기를 활용해 차별화 후가공 전문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동원섬유가 보유한 ‘다기능 섬유 후가공기’는 ‘dew drop/ dot’ ,‘bonding’, ‘embossing’, ‘ripple’ 가공을 동시에 수행가능 하도록 설계된 복합·교차가공 설비다.
듀-드롭+포일 프린팅+엠보싱가공, 롤-프린팅+엠보싱가공, 수지코팅+포일 프린팅+엠보싱가공, 롤-프린팅+리플+엠보싱가공 등 복합 교차가공을 단일 가공라인 내에서 수행할 수 있다.
패션성과 다기능성을 요구하는 의류용에서 비의류용에 이르는 다양한 마켓 아이템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다품종 소롯트, 단납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설비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동원섬유는 쇼파지, 자동차 시트지, 가방지, 신발지 등 각종 비의류용 특수가공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의 복합가공을 통한 패션소재 아이템을 주력 전개할 예정인 가운데 대외 마케팅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섬유 후가공의 차별화는 원사의 차별화 대응만큼이나 마켓 전개에서 중요 사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만큼, 단일 생산라인에서 다양한 후가공 기법을 접목·제시할 수 있어 납기 및 품질관리는 물론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요 5개 분야의 주요 가공라인을 독자적으로 후가공에 응용·접목할 경우 가공원단의 퀄리티 향상과 차별화 대응은 물론 단일 공정내에서 모든 가공이 이뤄져 가공단가를 크게 절감하는 등 대외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583-2082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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