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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특화기업 ‘곱따시(gobddasy)’ - 국내 기반, 중국 대륙 ‘쏜다’

텍스뉴스 Texnews 2009. 5. 19. 21:15

유니폼 특화기업 ‘곱따시(gobddasy)’ - 국내 기반, 중국 대륙 ‘쏜다’

  창의적 기술력· 차별화 디자인 - 글로벌 유니폼 전문기업 성장동력원

  中國 유수기업들 MOU체결, 수출오더 연이은 러브-콜에 전략 대응

 

 

 

 

 <곱따시 노현숙 대표>

 


여사무복, 남녀 호텔복, 작업복, 근무복 등 각종 유니폼 기획·생산 전문기업 ‘곱따시(www.gobddasy.co.kr).

곱따시(대표 노현숙)는 최근 중국 상해와 광저우 대상의 해외 박람회 참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곱따시는 오피스웨어를 비롯 각종 유니폼을 전문 기획·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마케팅과 기획력 및 상품력에 있어서만큼은 국내 동종업계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

국내 각종 흥행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유니폼 협찬에 힘입어 상품력 만큼이나 인지도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곱따시의 이러한 국내 마켓에서의 인지도가 중국대륙에서도 속속 먹혀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곱따시는 지난 4월, 중국 상해와 광저우 지역 대상의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를 통해 현지 기업으로부터 오더계약과 함께 디자인 및 특수복 공동개발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결과물들이 연이어 제시되고 있는 것.

우선 ‘프리뷰 인 상하이’ 의류전시회 출품에서 중국 ‘당성 유한공사’와 함께 스포츠 의류 디자인에 대한 공동개발 업무협의를 갖는 한편 ‘국제 유한공사’와 정전기 방지복 등 특수의류 개발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금습 유한공사’로 부터 여성정장의류 1,600세트, 26만5천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중국 광저우 마켓에서의 현지 기업과 업무협의한 내용 또한 고무적이다.

광저우의 ‘명인 제복’과 디자인 및 패턴 수출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가 하면, ‘목야 의상’과는 사무복 및 특수복 대상의 공동개발 업무협의를 이끌어 냈다.

또 ‘관아 유한공사’와 골프복 디자인 및 패턴수출 업무협의, ‘거천 유한공사’와 특수작업복 공동개발 업무협의 성과를 얻었다.

곱따시의 노현숙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인 대중국시장 타깃의 벤치 마케팅과 각종 전시회 참가 및 참관을 진행해왔었지만 이번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진 않았다”며, 이번 중국 현지 기업과의 실질적인 상호 업무협약 및 수출 오더 계약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그는 “환율 변동과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수준 향상 등으로 곱따시가 지향하는 디자인과 품질이 중국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타깃으로 전략 대응해나갈 것임을 전했다.

또 “금습 유한공사의 경우 당사가 제시한 디자인과 패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26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나타내는 등 중국내 유수한 의류제조업체들에게 디자인과 패턴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짐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곱따시는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CHIMERIC)’인증 및 참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SO 9001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관리와 안정된 납기를 기반으로 한 세계진장 진입 요건을 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복 마켓을 겨냥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해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긴밀히 연계·추진하고 있는 등 유니폼 전문 기업으로서의 성장기반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곱따시의 이러한 자구노력들은 이미 국내 각종 기관, 기업 및 단체 대상의 오더 진행에서도 결과물로 나타난 바 있다.

창의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생산된 제품들은 유니폼의 꽃이라 불리는 항공사(이스타항공)에 2년 연속 공급되고 있으며, 공항철도, 지하철공사 및 각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으로 부터 지속적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노현숙 대표는 곱따시를 섬유·패션도시인 대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지역경제발전의 기여와 함께 한국문화와 예술,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목표 두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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