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 성공적 개최 현장 계약 12만불, 총 350여개 아이템들 바이어 선택 이어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 성공적 개최

현장 계약 12만불, 총 350여개 아이템들 바이어 선택 이어져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이사장 황화섭)는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New York Inspiration by KTC)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KTC 뉴욕지사를 통해 개최해 온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은 뉴욕 맨해튼의 디자이너와 바이어들로 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G-III Apparel Group, ADPL, Calvin Klein을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와 디자이너 등 36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온인터내셔날, ㈜명신섬유, 알앤디텍스타일㈜, 정안화섬㈜ 등은 기획전 행사장 내에 상담 부스를 구성해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대구경북패션협동조합의 K소재와 K패션 협업을 통한 스트림 연계 마케팅도 글로벌 디자이너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맞춤형 프라이빗 트렁크쇼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현장 계약 $12만불을 비롯 총 350여개 아이템이 바이어에게 선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뉴욕의 글로벌 바이어인 DKNY의 Mrs Judy Li는 “뉴욕 현장에서 K소재와 K패션을 같이 볼 수 있고 현재 기획 중인 라인에 한국산 소재를 접목할 수 있어 너무 만족하며, 기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한국 소재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KTC는 후속 조치로 상담 바이어들을 분석해 맞춤형 개별 바이어 미팅과 스팟형 미니 기획전도 뉴욕지사 쇼룸에서 추가로 진행하는 등으로 미국 시장 진출이 절실한 한국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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