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 ISPO 대구공동관 구성해 수출 판로개척 성과 제고 10개사, 총 208건 바이어 상담 및 약 $1.3백만불 규모 상담실적 기록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 ISPO 대구공동관 구성해 수출 판로개척 성과 제고

10개사, 총 208건 바이어 상담 및 약 $1.3백만불 규모 상담실적 기록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이사장 황화섭)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SPO Munich 2024’ 전시회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DYETEC연구원과 대구공동관을 구성·참가했다.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대구공동관 구성에서는 ㈜현대화섬, ㈜부성티에프시/(주)대현티에프시,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대웅에프엔티, ㈜해원통상, ㈜보광아이엔티, 삼성교역(주), ㈜티엔아이, ㈜자인, BK글로벌 등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3일간 총 208건의 바이어 상담실적 약 $1.3백만불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20% 이상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파워풀한 대구섬유의 위상을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적극 홍보했다.

 

특히, KTC는 KTC 보유 바이어 데이터를 활용해 E-Card를 발송을 통한 사전 상담 매칭과 현장 바이어 직접 상담을 지원했으며,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DYETEC연구원은 참가 기업의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었다.

 

전시회 기간 중 Hugo Boss, Patagonia, Lacoste, Tory Burch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에서 대구공동관을 방문·상담했다.

 

Hugo Boss의 Ms Lisa Meckenstock은 “평소 한국산 아웃도어 품목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대구공동관에서 기능성이 가미된 친환경 아웃도어 소재를 볼 수 있었고 현재 기획 중인 라인에 한국산 소재를 접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이번 대구공동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어에게 다가가는 비즈니스 지향적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이 절실한 섬유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