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입주기업 ㈜맑은수, (유)비바키즈
기술·혁신 아이디어로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 공로 인정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11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북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창업을 지원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 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주식회사 맑은수(대표 임수현)는 은나노 와이어 항균필터 제조기술 개발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입주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센터에 입주한 (유)비바키즈(대표 신정진)는 영유아 역류방지 쿠션이라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기업활성화지원센터 유승연 센터장은 창업보육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유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운영, 네트워크 확장, 맞춤형 기업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지역과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민강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기업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입주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2024년 지역 섬유산업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섬유기업지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엔 국내 최초 방검시험 KOLAS 인정을 획득, 신뢰성을 확보한 연구기관으로 지역 섬유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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