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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제35회 대구컬렉션’ 행사 통해 산업계와 소통 선언! 대구가 섬유패션산업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 협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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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4. 11.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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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35회 대구컬렉션행사 통해 산업계와 소통 선언!

대구가 섬유패션산업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 협력해달라

홍 시장 요청한 전제조건’, 해법모색 위해선 산업계 화해·협력 우선

 

레드 컬러 벨벳 점퍼를 착용하고 35회 대구컬렉션개막식에 참석한 홍준표 시장.

대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벨벳 회사가 세계적인 회사로 컸으면 하는 마음에 벨벳 점퍼를 입고 왔다, 축사를 이어간 홍 시장은 그동안 지역 섬유패션산업계와 지속됐던 소통 단절의 입장을 직설화법으로 표명하며, 섬유패션 산업계의 내부 협력과 변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다음은 홍준표 시장 축사 내용이다.

▶❲대구는 섬유로 큰 도시다. 우리나라 조국 근대화를 박정희 대통령이 부르짖으면서 5천만 국민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음 시작한 게 경공업이고 그 경공업의 중심은 섬유산업이었으며, 그 출발은 대구다. 대구가 섬유산업에 의존하는 게 깊었던 만큼 근데 섬유산업이 쇠퇴하면서 대구경북의 경기도 쇠퇴하기 시작했고 대구 GRDP도 전국 꼴찌로 전락했다.

민선8기 들어 산업구조 대개편을 시작해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섬유산업을 포기할 수 없기에 작년도(2023)에 시하고 섬유업계가 합동으로 밀라노 출장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일부 섬유업계에서 시와 시 공무원을 음해하고 출장을 거부하는 바람에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려던 패션산업도 거기서 중단했다.

더 이상 그분들 하시던 일에 자율적으로 맡기고 시에서는 손을 떼라, 그런 단체하고는 같이 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소원했던 것.

K-POP이 세계적인 추세로 앞으로 음식문화와 패션문화도 우리가 주도할 기회가 오고 있다. 그 중심에 우리 대구가 있고 대구에 패션산업이 있다고 본다.

대구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구 패션산업계와 협의해서 대구에 섬유산업의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는데 대구시가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 전제적 조건으로 섬유산업계의 암적인 존재들은 정리해달라. 제대로 된 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와 시가 협동해 다시 대구가 패션과 섬유의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관계자들이 협력해달라.

오늘 대구컬렉션 행사를 기점으로 시청과 있었던 불화는 다 정리하고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내에 있는 일부 단체는 정화를 시켜주고 정리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상, 간략)

지역 섬유패션산업계는 대구시와 냉전의 시간을 뒤로하고, 얽힌 실타래를 풀 실마리를 찾은 듯 일제히 환영하는 모습이다.

다만, 홍 시장이 요청한 전제조건에 대해 지역 섬유패션산업계는 어떠한 해법과 방안을 모색·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 시장이 밝힌 일부 섬유업계에서 시와 시 공무원을 음해하고 출장을 거부쟁점 사안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소명 및 공론화 절차가 없었으며, 아직까지 이에 대해 산업계 내·외부의 견해차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 ‘섬유산업계의 암적인 존재 정리’, ‘산업 내 일부 단체 정화, 정리사안에 대한 산업계 내 해법 모색의 경우, 단순히 대구시와 산업계 간 문제뿐 아니라 산업계 내부 갈등 요인과 점철된 사안들이 뒤엉켜 있어서 마냥 반길 수만 없는 게 당면한 섬유패션산업계의 현실이다.

특히, 그동안 산업계 내에서는 신·구세대 간 갈등과 파열음에 따른 산업 내 역량결집 누수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의 지역 섬유패션산업 부흥 의지표명 및 제안에 이어 화답해야 할 지역 섬유패션산업계.

산업 내 화합의 장 마련대구시-업계 간 협력 환경 구축은 이제 오롯이 섬유패션 산업계의 몫이 됐으며, 홍 시장이 요구한 전제조건충족 해법 마련을 위한 솔로몬의 지혜 발휘가 절실한 시점이다.

산업계는 당장 내년 상반기에 중으로 지난해 취소됐던 섬유업계 밀라로 출장을 복원·재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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