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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혁신 도모할 ‘섬유기업 지식산업 100인 포럼’ 출범 ‘주목’ ‘Tex-A+ CEO 포럼’ 차세대 리딩 섬유기업 거버넌스 체계 확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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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4. 9.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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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혁신 도모할 섬유기업 지식산업 100인 포럼출범 주목

‘Tex-A+ CEO 포럼차세대 리딩 섬유기업 거버넌스 체계 확립 선언

세대 소통&혁신통한 섬유산업 내부 혁신·변화 요구 실천 의지 담아

 

 

‘ 섬유기업 지식산업  100 인 포럼 (TEX-A+ CEO  포럼 )’ 배진석(경북대 섬유시스템공학과 교수/ 대외협력처장) 초대 위원장의 취임사 장면

섬유기업 지식산업 100인 포럼(TEX-A+ CEO 포럼)’ 출범식이 93, DYETEC연구원 A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화섬직물산업계 CEO,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TEX-A+ CEO 포럼은 차세대 리딩기업 및 CEO를 중심으로 세대 소통세대 혁신을 통한 섬유산업계 내부로부터의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먼저, 포럼은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 잠재력 및 성장동력 약화에 따른 섬유산업의 미래 청사진 확보를 위한 지식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정부정책, 글로벌 시장환경 및 섬유기업의 성공사례 공유 등 급변하는 글로벌 마켓에서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산업계와 학계를 주축으로 분기별 개최한다.

 

포럼 발족에 따른 방향 설정에서 섬유산업계 차세대 리딩 섬유기업 중심의 변화를 이끌 거버넌스 체계 확립과 정부지원 연구개발, 기업지원 분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지역 내 섬유산업 중요 핵심 현황 및 현안의 공유 및 논의에 집중하기로 했다.

 

, 포럼은 디지털전환, 환경규제 등 글로벌 섬유산업 시장 환경 공유, 정부의 R&D 지원정책방향 및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섬유기업 성공사례 공유, 섬유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다양한 주제를 진행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출범식에서는 배진석 경북대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선출했다.

 

배진석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럼을 계기로 사양산업 논란에서 탈피하고, 섬유산업계 내부로부터의 변화와 자발적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자고 전했다.

 

, 타올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우주항공부품소재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송월타올()의 기업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섬유산업 발전방안 토론에서는 참석 회원사들의 포럼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전했다.

 

포럼 참석 회원들은 젊은 생각과 뜻 모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 ‘다양한 지식정보를 기반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포럼이 됐으면 한다’, ‘세대·선후배 간 끌어주고 밀어주는 역할과 자유분방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 ‘산업과 시대 변화를 중심으로 섬유산업 스트림의 다양성을 반영한 포럼이었으면 한다’, ‘섬유산업 활성화 방향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정보공유와 협력의 장 기대한다’, ‘섬유산업은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는 소재부품산업이다. 산업구조 대변화를 위해 젊고 실력 있는 전문인의 유입과 교류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등 포럼 출범에 대한 다양한 기대 의견을 피력했다.

 

TEX-A+ CEO 포럼은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기업 회원사 50명을 비롯 서울경기, 부산경남 등 역외 회언사 50명 등 총 100명 정도로 운용해 섬유산업은 기간산업이며, 첨단산업이다는 인식전환과 산업계 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기차&배터리·반도체·AI 등 이머징 마켓을 정조준한 중앙정부 차원의 융단폭격에 가까운 전폭적인 지원과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견지하고 있는 섬유패션산업계.

 

디지털전환 바탕의 제조기반 생태계로의 선순환 모델 도출과 글로벌 마켓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탄소중립 및 친환경을 키워드로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라는 피할 수 없는 도전장에 직면한 섬유패션산업계는 상대적 박탈감과 속에서 이대론 희망이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의지가 반영된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전통 섬유패션 스트림 기반은 글로벌 밸류-체인의 급변에 따른 메이드 인 코리아의 역할 분담과 포지션 변경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입지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화섬소재 핵심 공급국가에서 수요국가로 입지 전환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다.

 

신성장·첨단산업과의 융합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섬유 스트림의 생태계 붕괴를 막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변화를 넘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내 산업계의 이 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섬유산업 내부 혁신 기반의 선제적 변화가 필수이며, 이에 대응할 차세대 리딩 섬유기업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TEX-A+ CEO 포럼출범이 남다르게 해석되고,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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