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과테말라 섬유분야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개최 경북도내 기업 5개사 및 과테말라 진출 기업·교민기업 9개사 참여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5월 22일 과테말라 Grand Tikal Futura Hotel에서 섬유분야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상북도 경제산업국 외교통상과의 경상북도 기계전 및 판촉전 사업을 통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화SRC, 일성기계공업주식회사, ㈜대일테크, ㈜니텍스제침, ㈜해인기계 등 경상북도 도내기업 5개 사와 과테말라 현지에 진출한 기업 및 교민기업 9개 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과테말라 섬유기업 관계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섬유분야 경북테크노파크의 신규사업(과테말라 섬유TASK센터 조성 지원사업) 안내가 있었다.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사진 우측에서 6번째)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 기업의 상호협력을 독려했으며, KOTRA과테말라 무역관은 개별 기업의 요구사항을 매칭하고 과테말라 현지 수출 및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등 네트워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산업통상부의 ‘과테말라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을 수행하며, 과테말라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고, 2024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 신규사업인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과테말라 섬유생산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과테말라의 섬유 산업의 80% 이상을 한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경상북도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과테말라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기업과 과테말라 현지의 한국기업/교민기업이 서로 상생하여 상승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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