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우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취임식 가져

 

류종우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취임식 가져

‘45년 경험, 부산섬유패션산업 신성장동력 발굴에 쏟아부을 것’

 

 

 

 

▶신임 서효석 부회장은 부산섬유산업연합회 발전기금으로 일천만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문광희 고문, 서효석 대표, 최병오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이하 부산섬산연)는 7월 3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신임 류종우 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은 류 부회장의 취임축사를 통해 “현재 섬유패션산업은 전 스트림에 걸쳐 위기상황을 맞고 있지만, 섬유패션산업은 산업보국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사양산업이 아닌 미래첨단산업이다. 이제 문화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산업인 패션보국을 통해 또다른 신화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산 출신인 신임 류종우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7년간의 중앙공무원경력과 다이텍연구소, 한국봉제기술연구소, 대구시 섬유패션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부산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부회장은 “원사, 염색, 제직 등 모든 스트림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연합회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하나된 역량결집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서울, 경기, 대구 등 타 지역과 긴밀한 연대강화를 중점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부산섬산연은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류종우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의결했으며,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자인 서효석 대표의 연합회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서효석 부회장은 “부산 섬산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지금, 더 강력한 추진력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협력과 발전을 당부했다.

 

부산섬산연 관계자는 “주변의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 사업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등으로 지속성장과 선순환의 기대감은 물론, 연합회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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