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디지털과 패션의 융합으로 지속가능 패션 실현

 

다이텍연구원, 디지털과 패션의 융합으로 지속가능 패션 실현

섬유소재 소싱 플랫폼 FABRIC DIVE, 온라인 섬유 비즈니스 전환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전환으로 신성장동력 메타패션까지 확장 시도

 

다이텍연구원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는 오는 3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대구 2023’ 트렌드 포럼관 내 METAFASHION Zone에 참가해 ‘DIVE into METAFASHION’을 주제로 Fabric(원단)이 Tech(기술)를 만나 Metafashion(메타패션)에 뛰어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이텍연구원의 섬유소재 소싱 플랫폼인 FABRIC DIVE와 협력관계인 클로버추얼패션, 어도비코리아 등도 함께 참가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을 보여주는 컨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FABRIC DIVE는 3D 가상의류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패브릭 DB가 구축되어 있는 플랫폼으로 플랫폼 홍보 및 디지털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FABRIC DIVE는 국내 소재기업과 패션 바이어를 연결시켜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국내 우수한 소재기업들의 소재를 직접 표면 및 물성을 측정해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기업정보와 실제 오더 가능한 디지털 소재 1,000여 건 이상이 구축돼 있다.

 

또한 웹기반 3D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서비스, 바이어 대상 관심 소재 제품 추천 서비스, 바이어 업종에 맞는 섬유기업 자동 추천/매칭 서비스 등이 탑재돼 있으며, 섬유소재 데이터 및 국내·외 공급, 수요기업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METAFASHION Zone을 통해 소재기업들의 제품들을 3D 가상 샘플화해 컬렉션을 기획, 시각화 및 판매할 수 있도록 FABRIC DIVE 가상쇼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패션 경험을 제공한다.

 

클로버추얼패션은 가상의류 제작 프로그램인 3D CLO를 통해 변화하는 패션시장의 현재모습과 지속가능한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도비코리아는 Substance 3D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디지털 소재 제작을 위한 툴을 통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소재 구현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인 FASSKER는 디지털 패션 콘텐츠를 가상 공간에 구현해 생산, 유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D, 가상⋅증강현실(VR⋅AR)을 이용한 패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METAFASHION Zone을 통해 원단부터 디지털 패션까지 어떤식으로 실물 소재가 디지털 소재로 제작이 되어 메타패션까지 구현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섬유소재 소싱 플랫폼(FABRIC DIVE) 및 가상쇼룸 체험 등으로 섬유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 몇몇 브랜드에서는 이미 디자인·샘플링·수정부터, 가상 품평회 등 제품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3D 가상샘플을 활용하고 있다.

 

가상샘플로 샘플제작을 줄이고 신속하게 오류를 찾아내어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며, 이로인해 불필요한 샘플생산, 운송 및 자재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 패션을 실현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메타패션까지 확장되는 신성장동력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소재 빅데이터 통합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이텍연구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소재기업과 바이어에게 섬유소재 소싱 플랫폼 ‘FABRIC DIVE’를 널리 알리고 섬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