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제5차 정기총회’ 개최 김윤호 ㈜국도섬유 대표, 제2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제5차 정기총회’ 개최

김윤호 ㈜국도섬유 대표, 제2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

공동수익사업, 환경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추진 밝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김윤호(국도섬유 대표) 제2대 신임 이사장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www.bsia.kr )은 지난 2월 22일,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 조합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제1대 김철수 이사장의 후임에 단독 입후보한 ㈜국도섬유의 김윤호 대표를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신임 김윤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발전의 큰 축이 됐고, 최근 3년 동안 코로나로 최악의 경제상황에서도 수만 명의 근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동고동락으로 실업자를 막기 위해 노력하신 부산경남봉제산업 회원사 대표님께 박수를 보낸다”며, 조합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영광스러움을 떠나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과 어깨가 무겁지만, 부산·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사장 취임 4년 동안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가장 먼저, 조합의 역량강화 및 공동이익 증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범 가동중인 공동생산시설(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을 활용, 회원 업체들의 공동수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및 부산시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업체들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봉제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패션봉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주요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봉제집적지 컨트롤타워인 지식산업센터 추진을 위해 우리 패션봉제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보겠다”며, 패션봉제산업의 디지털 지식산업센터 추진 의지도 전했다.

 

김 이사장은 끝으로 “조합이 부산지역발전과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및 조합 회원사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최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취임의 의지를 피력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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