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2022 TASK 사업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초청연수’ 진행

 

 

다이텍연구원 ‘2022 TASK 사업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초청연수’ 진행

정부, 기업인 등 18명 대표단 참가, 섬유산업 발전 방향 및 최신 동향 전수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은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동안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2개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2022 TASK 사업 초청연수(섬유분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국내초청 연수는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주최하고 다이텍연구원이 주관으로 수행 중인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4개국(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의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 등 총 18명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섬유기계, 봉제, 방적, 편직 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프리뷰 인 서울(PIS),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등 관람을 통한 섬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섬유기술동향 파악 및 B2B 연계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 자리도 마련됐다.

 

다이텍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국내 섬유산업 기술 지원을 통해 각국의 생산역량 강화가 조속히 이루어져 섬유산업이 수원국 경제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초청 연수가 양국을 넘어 한-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세 국가 간 교류의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연수단의 대표로 인도네시아 앤 파트리샤 수탄토(Anne Patricia Sutanto) 상공회의소 상임이사국장은 “한국 섬유 생산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어 영광이고, 키르기스스탄과의 경제협력 또한 더욱 활성화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초청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연수단의 대표로 카나벡 압드라흐마노프(Kanabek Abdrahmanov) 경제상업부 차관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상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며, 특히 섬유산업은 키르기스스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TASK 사업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 TASK 사업에 대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매우 긍정적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TASK 사업 총괄책임자인 다이텍연구원 최원석 국제협력센터장은 “이번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국내초청 연수는 한국 섬유산업의 현황 및 역량과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으로 전환에 따른 경험 공유로 양국의 섬유산업 발전과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10월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연수단을 초청래 국내 섬유산업 현황 및 선진 기술 견학과 함께 올해 30주년을 맞은 ‘2022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에 참관할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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