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9개 섬유연구기관과 섬유패션 테크포럼 개최
섬유 전문연구기관 연구역량 결집, 지속성장 발판 강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8월 24(수)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다이텍연구원, 섬유개발연구원, 섬유소재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실크연구원, 신발피혁연구원, 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섬유기계융합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9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섬유패션 테크포럼 협의체 발족식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디지털 전환, 산업용 섬유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섬유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역별로 섬유업계를 지원하고 있는 연구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테크포럼 협의체를 발족하고, 2022 PIS 기간(8월 24일~26일)에 맞춰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섬유패션 테크포럼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간사기관으로 참여한 섬산련을 포함해 9개 연구기관의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 상호협력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개최된 포럼에서는 최근 섬유패션업계가 관심을 쏟고 있는 ‘친환경 섬유’를 주제로 각 연구기관에서 진행 중인 과제발표가 있었다.
발표과제로 친환경 소재 부문은 리사이클/바이오매스 기반 섬유기술 및 셀룰로오스 복합소재 제품화 기술, 공정 부문은 편물 소재의 친환경 염색가공기술 및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신발제조기술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섬산련은 “포럼 활동을 통한 기술트렌드 분석, 연구개발 방향, 도출 과제 등의 결과물은 온/오프라인으로 섬유패션업계와 공유하고 업계로부터 널리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며,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섬산련, 9개 섬유연구기관과 섬유패션 테크포럼 개최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위기의 대구경북 화섬직물산지 ‘경기회복’ 기대 아닌, ‘신수요시장 공략’ 행보 서둘러야 (0) | 2022.09.11 |
---|---|
산업부 -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 전환(SX) 정책 간담회 열어 (0) | 2022.08.25 |
나나인터텍스 – ‘빔-프린트(Warp-print)’ 특화 아이템, 리뉴얼 제시 (0) | 2022.08.15 |
친환경·탄소중립 선봉장-재생화이버 산업계, 생존 위협 상황 (0) | 2022.08.15 |
폐의류 리사이클 건설자재로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 에이치피씨(주) (0) | 202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