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지역 1월 섬유 수출실적 및 경기동향 발표
1월 섬유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한 275.4백만 달러 기록
화섬원료 가격 폭등세, 원사가격 및 가공료 인상 등으로 채산성 악화
<월별 섬유 수출현황>
(단위 : 백만달
구분 | 2020 | 2021 | 2022 | ||||||||||||||
9 | 10 | 11 | 1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 | |
대구경북 | 201 | 197 | 209 | 235 | 206 | 206 | 251 | 251 | 250 | 261 | 256 | 233 | 242 | 267 | 270 | 286 | 276 |
증감율 (전년동기대비) |
-12.2 | -23.6 | -12.9 | -8.6 | -8.4 | -15.9 | 2.4 | 59.9 | 104.9 | 66.2 | 40.7 | 38.7 | 20.4 | 35.5 | 29.2 | 21.7 | 33.4 |
전국 | 1,063 | 937 | 1,019 | 1,114 | 911 | 844 | 1,075 | 1,100 | 1,073 | 1,122 | 1,139 | 940 | 1,023 | 1,140 | 1,192 | 1,254 | 1,113 |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 추이 (2020년 1월 대비 : 9.3% 감소) |
※ 니트 수출 추이 (2020년 1월 대비 : 12.9% 증가) |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2022년 1월)>
(단위 : 백만달러, %)
구 분 | 미국 | 중국 | 베트남 | 터키 | 일본 | 인니 | UAE | 홍콩 | 사우디 | 세계계 | |||
대구경북 | 2021년 | 1월 | 금액 | 30.9 | 22.6 | 20.6 | 15.4 | 14.3 | 6.2 | 3.5 | 3.1 | 3.8 | 206.3 |
증감률 | 0.3 | 15.6 | -12.3 | -30.8 | -20.5 | -24.4 | -38.7 | -15.8 | -27.1 | -8.3 | |||
비중 | 15.0 | 10.9 | 10.0 | 7.5 | 6.9 | 3.0 | 1.7 | 1.5 | 1.8 | 100.0 | |||
2022년 | 1월 | 금액 | 42.9 | 25.0 | 24.2 | 24.5 | 16.2 | 6.8 | 5.2 | 3.3 | 5.1 | 275.4 | |
증감률 | 38.5 | 10.6 | 17.7 | 59.5 | 13.0 | 8.5 | 48.4 | 6.3 | 34.0 | 33.4 | |||
비중 | 15.6 | 9.1 | 8.8 | 8.9 | 5.9 | 2.5 | 1.9 | 1.2 | 1.8 | 100.0 |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 경기동향 설문조사 결과와 1월 지역 섬유산업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 1월 섬유 수출은 글로벌 패션의류 수요 회복에 따른 아세안·중국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증가 및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한 275.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섬유원료 51.6백만 달러, 섬유사 68.5백만 달러, 섬유직물 136.7백만 달러 , 섬유제품은 18.5백만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9.4%, 40.7%, 28.5%, 1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의 경우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4%, 47.3% 증가한 40.6백만 달러, 23.6백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20년 1월 대비 폴리에스터 직물은 9.3% 감소했으나 니트는 12.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월 대비 미국(38.5%), 중국(10.6%) 및 터키(59.5%) 등대다수의 국가에서 증가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2월의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 확대 및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한 오더 감소로 95.8로 조사됐으나 3월~4월 전망은 계절적 성수기 도래 및 섬유제품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상승한 104.8로 전망됐다.
대구·경북지역 1~2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 역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해 내수와 수출 각각 101.4, 90.6으로 조사됐으나, 3~4월은 상승해 각각 114.5와 107.2로 전망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자체조사에 따르면 원사업체는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의 긴축 재정,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한 경기회복 불투명성 확대에 따라 오더 지연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료가격 상승분을 원사가격에 100%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직업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위드 코로나로 인한 섬유제품 수요 증가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화섬원료 가격의 폭등세로 인한 원사가격 인상 및 가공료 인상 등으로 채산성은 악화되고 있으며, 구직자 감소 및 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한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섬유업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섬에 따라 희망적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 및 해상운임의 인상 지속 등이 향후 섬유경기에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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