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협회-경북테크노파크 MOU 체결

한국섬유기계협회-경북테크노파크 MOU 체결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월 19일 오후 2시에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세미나실에서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섬유기계 관련 기관 보유 인프라 및 자원 교류, ▶정부 및 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활동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등에 대해 상호협력 및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신헌욱 기업지원단장, 한국섬유기계협회 손종규 회장, 최병기 전임 회장, 이규건 (주)대흥하이텍 대표, (주)월드로 조승형 대표, (주)삼화기계 안태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공적개발원조)을 통해 중·남미, 신남방, 신북방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한국 테크노파크 모델 수출과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해외 주요 시장의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2021년까지 3년간 국내 기업의 수출실적은 섬유 및 섬유기계 분야에만 200억 원을 넘어섰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기관별 기업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섬유산업 전문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국내 섬유기계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물류 지연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섬유기계 기업의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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