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산업 8월 섬유수출 6개월 연속 증가

대구·경북 섬유산업 8월 섬유수출 6개월 연속 증가

전년동월 대비 38.8% 증가한 232.7백만 달러 기록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8월 섬유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8.8%증가한 232.7백만 달러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동남아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 아세안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전반산업 판매 호조 및 미국과 중국 등으로 수출 증가로 6개월 연속 섬유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품목별 수출현황(전년동월 대비)을 살펴보면, 섬유원료 23.2%, 섬유사 79.8%, 섬유직물 32.0%, 섬유제품 17.6% 증가했다.

 

섬유직물의 경우, 폴리에스터 직물은 64.1% 증가(19년 동월대비 –19.6% 감소)했으며, 니트는 56.3% 증가(19년 동월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가별 섬유 수출현황에서 미국은 백신 접종률 확대와 경기부양책 등으로 빠른 경기회복세 등으로 43.5% 증가했으며, 중국 또한 소비심리 회복 및 산업생산 증가 등으로 55.0% 증가했다.

 

터키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개선이 주춤하고 있으나 전년대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62.8% 증가했다.

 

한편, 베트남은 코로나로 인한 섬유의류 봉제공장의 무차별 셧다운의 영향으로 –1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8월 섬유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9.0% 증가한 939.5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진일 기자>

 

대구·경북 섬유산업 8월 섬유수출 6개월 연속 증가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대구·경북 섬유산업 8월 섬유수출 6개월 연속 증가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www.smarttexcrew.com  

뉴스 정보 서비스 | 스마트텍스크루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