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분석센터, 국제숙련도(ERA) 수질분야 3년 연속 우수 인증

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분석센터, 국제숙련도(ERA) 수질분야 3년 연속 우수 인증

수질 및 섬유 분야 국제숙련도 지속 참여, 공신력 있는 분석 역량강화에 총력

 

 

 

다이텍연구원(이하 다이텍, 원장 최진환)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실시하는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2021. 09. 02.)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우수 분석기관 인증획득으로 국제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춘 수질 분석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다이텍연구원은 1999년 ‘ILAC-MRA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소재 및 제품, 환경유해물질, 제품결점원인 등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05년 대구광역시로부터 ‘수질분야 측정대행업’으로 지정받아 물기업에 대한 하·폐수의 유기물질, 중금속,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수질 분석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가 인정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능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미지시료를 부여받아 측정하고, 참여 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Z-Score로 환산 후 만족 (Satisfactory), 경고 (Warning), 불만족 (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된다.

 

Z-Score란 대상기관의 측정값(x)과 기준값(X)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s)로 나눈 값으로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다이텍 섬유소재분석센터는 ERA 국제 숙련도 수질분야에 3년 연속 일반수질유해물질 14개, 이온류 3개, 중금속 24개, 유기화합물질 16개 등 총 57개 항목 참여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했다.

 

다이텍 섬유소재분석센터는 정기적으로 시료채취부터 분석, 결과보고까지 수질검사 전 과정에 대한 정도관리 검증을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수질 분야 뿐 아니라 섬유 분야 국제숙련도에도 지속 참여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 공신력 있는 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선혜 섬유소재분석센터장은 “섬유 및 수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분석결과의 소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적 프로그램에 지속 참가해 더욱 신뢰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이텍은 섬유기업에 청정생산기술 및 그린 & 클린 팩토리 전환사업 등을 지원, 섬유산업의 청정환경공정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섬유소재분석센터는 2020년 한해에만 섬유소재, 염색폐수 등 2만 8천여 점의 분석업무를 수행해 지역 업체 분석 지원 및 대구염색공단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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