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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한국 친환경 소재·섬유산업 협의회’ 10여개사 구성, PLA 비즈 플랫폼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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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1. 4. 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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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협의회 -오프

‘(가칭)한국 친환경 소재·섬유산업 협의회’ 10여개사 구성, PLA 비즈 플랫폼 구축 논의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민간기업 주도의 중지 반영

 

글로벌 섬유소재 마켓에서 친환경·리사이클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화섬직물 중심의 국내 섬유소재산업계는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중심의 소비패턴과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PET 리사이클 소재 기반 확보를 위한 채비를 막 시작한 상황이지만 이 또한 지속성장을 향한 근본적인 대응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리사이클뉴노멀의 노멀화수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미래 섬유소재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48,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소재기업 등 10여 개사가 참여해 협의회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협의회 발족 및 향후 진로 모색,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협의회 1차 준비 모임’이 개최됐다.

 

‘(가칭)한국 친환경 소재·섬유산업 협의회는 생분해 PLA 중심의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을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을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사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민간기업 차원에서 진행한 첫 -오프미팅이 열렸다.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발제에 나선 코레쉬텍의 안홍태 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PLA, PHA, PCL, 생분해 PET 등 친환경 소재개발을 위한 노력과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는 한국형 뉴딜정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그린뉴딜의 주요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정부의 신소재분야 8대 프로젝트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이 선정됨은 물론, 주요 소부장 연구개발지원사업의 핵심 키워드라고 전하며, 친환경 소재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근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섬유소재분야에서 주목되고 있는 세계 PLA 산업현황에 대해 현재, 네이쳐웍스, 하이쑨, 코비온, BBAT 4개사가 전 세계 PLA칩 생산량의 95% 이상을 독점하고 있으며, 궐련형 전자담배 냉각필터 적용과 중국 내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 의무사용화로 전 세계 PLA 요구량인 연간 80~85만 톤에 비해 절대부족한 50% 이하의 공급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기준, 국내 연간 12,000~15,000톤의 PLA칩이 수입 중이며, 수요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원천소재 수급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원천소재의 해외 종속으로 인한 전·후방 스트림 연관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홍태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은 세계 최고의 섬유 관련 기반시설과 연구기관 등 섬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제를 제안했다.

 

그는 우선, 협의회 회원기업과 융합 연구개발을 진행해 성과 창출을 이끄는 한편,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기반을 창출했으면 한다, “2025년까지 PLA칩 원천소재 중합공장을 대구에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각종 친환경 소재,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대구에 조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친환경 소재섬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킥-오프 미팅에서는 코레쉬텍(대표 안홍태),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 진성글로벌(대표 안성권),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 알에이(대표 임재열), 한국세폭(대표 나정흠), 크레진(대표 김경웅), 3D코리아(대표 최문수), 쏠텍(대표 한상훈), 송이실업(대표 손황) 10개 기업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및 다이텍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킥오프 미팅의 주제 발제에 대해 공감하며, 국내에서 특화된 소재원천 개발이 산업생태계 기반확보에 절대적인 사안인 만큼 향후, 실무진을 중심으로 업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조율로 5월 중으로 협의회를 구성·발족시키는 한편, PLA를 비롯한 친환경소재산업 메카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전략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생분해 PLA는 의료용, 건축/토목, 농업용, 의류, 각종 필터,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내장재, 광고시장, 생활용품, 침구류, 유아용품, 담배필터, 3D프린터용 레진 등 수요마켓이 지속적으로 확대·적용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대구·경북을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협의회 ‘킥-오프’ > HOT NEWS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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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협의회 ‘킥-오프’ ‘(가칭)한국 친환경 소재·섬유산업 협의회’ 10여개사 구성, PLA 비즈 플랫폼 구축 논의 2021-04-11 01:17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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