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티씨엠에스와 공동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TP, ㈜티씨엠에스와 공동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분리막 및 필름 생산부품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하인성)는 지난 29일, ㈜티씨엠에스(대표이사 신태용)와 분리막 및 필름 연신 클립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씨엠에스는 2020년 신설된 경북 경산 소재의 BOPP, OPP, PET, PE 등 필름 연신이 가능한 클립을 생산 및 개발하는 업체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경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받아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필름 연신장치 기술을 중점으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차전지용 분리막 필름 연신용 클립은 전기적 안정성과 균일한 기공 분포의 확보가 요구되는 분리막의 특성을 위해 필름이 이탈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파지하고 일정 속도로 이송해 필름을 연신시키는 기술이 핵심이다.

관련 기술은 유럽과 일본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필름 연신용 클립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했다.

 

경북TP 철도부품연구팀은 ㈜티씨엠에스의 성장과 국산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소재산업 및 성형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분리막 및 필름 개발관련 부품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초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또한, 경북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경북TP의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씨엠에스의 국산화 기술개발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티씨엠에스가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지역기업을 위한 경북TP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ktenews.co.kr/bbs/board.php?bo_table=weekly_news&wr_id=4889

경북TP, ㈜티씨엠에스와 공동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WEEKLY NEWS | 한국섬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