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5G 기반 봉제 스마트팩토어 실증사이트 오픈

ECO융합섬유연구원, 5G 기반 봉제 스마트팩토어 실증사이트 오픈

국내 최초 스마트 봉제공장, 5G 봉제로봇 확산 전진기지 역할 수행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5G 기반 봉제 스마트팩토어 실증사이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기반 실증 사업을 통해 익산시 ECO융합섬유연구원 부지 내 구축한 봉제 스마트 공장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구축된 실증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스마트 봉제 공장이자, 호남 최초 5G 섬유봉제 분야 실증사이트이다.

주요 적용 기술은 봉제 공정에 빈도가 가장 높은 3가지 공정(인터록, 오버록, 본봉)의 로봇 구현, 5G기반 MEC(Mobile Edge Computing)를 통한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로 상시 모니터링 및 빠른 불량 검출,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사용한 물류 무인 운반 등 첨단봉제 기술의 집합으로 향후 5G 봉제로봇 확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이번 실증사이트를 2021년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의 특화 섬유제품을 적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를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이번 실증사이트 개소식 통해 침체되어 있는 국내 섬유봉제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사업에 참여한 ㈜다온오토메이션 외 9개 컨소시엄 기업과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익산시 유희숙 부시장, 기가코리아사업 이성춘 단장,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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