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및 직물 보호복으로 세계시장서 인정받고 있는 ‘레드포인트’
직물보호복 ‘MAGA suit TEX-2021’ 제품 신뢰성 바탕 세계시장서 인정
▶레드포인트의 MAGA suit 보호복 제품 사진
대구지역 의료용 고글 등 안경 생산 전문기업인 레드포인트(대표 김태열)가 선보이고 있는 부직포 및 직물 보호복 제품들이 관련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용 제품 개발 및 납품 노하우를 자랑하는 레드포인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보호복 개발 의뢰를 요청받고 보호복 개발에 착수한 결과 레벨 D 보호복(MAGA suit RSP-2021)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FDA 인증 및 일본 후생성과 의사협회 최우수 품질 통과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일본과 러시아 등에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기존 일회용 부직포 보호복의 단점을 개선한 직물원단 보호복에 대한 시장 요구를 반영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자문 및 다양한 성능검사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직물소재의 보호복(MAGA suit TEX-2021)을 개발했다.
부직포(nonwoven) 보호복은 내구성이 약해 찢어지기 쉽고, 착용감이 떨어지며 습기에 취약해 보관기관이 1~2년으로 짧은 단점을 가진 반면, 직물(woven) 보호복은 내구성이 강해 잘 찢어지지 않고, 착용감과 보호력이 우수하며, 항균 등 기능성이 우수하다.
특히 부직포 보호복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어 장기간 비축해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방역작업 등 상대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작업을 실시할 때 착용에 보다 유리하다.
레드포인트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자문으로 개발한 직물보호복 ‘MAGA suit TEX-2021’은 국내 및 영국, 벨기에 등으로 부터 ‘EN14126 시험(유럽연합의 산업·생물안전)’ 기준을 모두 통과했으며, 9월 초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최근들어 동남아, 중남미는 물론 미국, 유럽지역에서도 기존 일회용 부직포 방호복 대비 가성비, 항균성이 탁월한 직물 소재 방호복(세탁 및 재사용 가능)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수출국가에서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다수 국가의 10개 보호복 제품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1위를 차지했으며, EN14126 시험결과 등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정부 방역물자로 공식 지정되어 수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드포인트는 부직포 보호복의 안정적 생산과 재사용 가능한 직물 보호복의 수요 및 신시장을 발굴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품질면에서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 수요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한국섬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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