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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호 컬렉션에 선보인 ‘스포티룩’과 ‘로맨틱룩’의 하모니 시도

통계 및 공지/패션브랜드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10.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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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복호 컬렉션에 선보인 ‘스포티룩’과 ‘로맨틱룩’의 하모니 시도

   육상, 인라인, 싸이클 등 스포츠 웨어 전문 브랜드 론칭 앞선 행보

 

 

 

 

 


패션디자이너 최복호는 최근 ‘대구패션페어’ 동시개최 행사였던 ‘SFAA Collection in DAEGU’ 무대와 ‘2009 추계 서울컬렉션’ 양 무대를 통해 제시한 스포티와 로맨틱의 옴니버스 판타지 형식의 ‘synchromism (싱크로미즘)’을 주제로 한 컬렉션 무대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스포티와 로맨틱의 옴니버스 판타지’.

스포츠 룩과 로맨틱 룩이라는 서로 상반된 두가지 영역의 패션 장르를 동일한 문양 패턴 제시를 통해 조화로운 앙상블 즉 ‘synchromism (싱크로미즘)’으로 풀어냈다.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움의 판타지를 보여준 것.

최복호 패션의 앨레강스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기능성 스포츠웨어와의 하모니를 시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제시된 기능성 스포츠웨어의 경우 스포츠웨어 전문기업인 ‘MCN스포츠’와 패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시된 것으로 향후 최복호 패션이 육상, 인라인, 싸이클 웨어 등 스포츠 웨어 전문 브랜드 론칭에 앞선 행보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혼색과는 다른 복합적인 색채효과와 그에 따른 컬러의 조형감을 극대화시킨 프로타주 기법과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충돌과 융합 ·균형을 회화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팝아트 영역에서 영감 얻은 패턴의 조합이 두드러졌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오방색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을 사용해 강한 이미지를 전했다.

한편 최복호패션은 이에 앞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개최 엠블럼 론칭 무대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스포츠웨어 및 단체복, 액세서리를 소개해 주목받았기도 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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