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개최요강 발표

‘2009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개최요강 발표

   어패럴·홈인테리어분야 개발·마케팅사업, 20여개사 선정계획

한국패션센터(www.fck.or.kr)가 ‘2009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개최 요강을 발표했다.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개발(이하 전통문양)’사업은 ‘문화콘텐츠닷컴 유통센터(www.culturecontent.com)의 전통문양 문화원형을 활용한 제직, 편직(니트), 자수, 프린트(스크린, DTP) 분야 어패럴 또는 홈인테리어 디자인, 소재개발을 대상으로 한다.

‘어패럴 또는 홈인테리어 분야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개발 분야와 ‘어패럴 또는 홈인테리어분야의 개별업체’로 진행되는 마케팅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해 현대적인 디자인 개발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마켓 정보제공으로 해외시장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지원 및 상품의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기획 바탕의 상품디자인 개발·지원, 정확한 소재정보 및 패턴정보 지원을 통한 시장성 있는 소재개발 지원이 본 사업의 목표다.

특히 독창적 전통문양 디자인개발에 따른 제품의 부가가치 상승과 상품에서 기획·마케팅에 이르는 지자인 경영체제의 구축을 꾀한다.

또, 해외마켓에 부응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및 소재개발로 업체 매출을 끌어올리는 한편 디자인기반의 구축과 개발된 문양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부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개발과제의 경우 컨소시엄 당 정부의 개발지원금 5천만원과 참여기업 현금 2천만원 및 현물(자가설비 이용료), 마케팅과제는 개별업체 당 정부 개발지원금 1천5백만원과 참여기업 1천만원 및 자가설비 이용료를 활용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사업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트렌드 및 마켓 정보제공, 업체별 개발방향, 상품화, 글로벌 마케팅 지도는 물론 개발파트는 10회 내외, 마케팅 파트는 5회 내외의 맞춤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비즈니스 전시회 참가 지원에 따른 부스료 및 장치공사비·부대비용 일부와 완제품 샘플 제작·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통문양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7월 15일까지 서류접수해야하며, 서류심사, 방문심사, 프리젠테이션 등 심사평가과정을 거쳐 7월 23일 최종선정, 28·29일 양일간 협약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통문양사업에 선정·참여하게되는 기업들은 오는 9월 대한민국섬유교역전(PIS), 국내수주상담회(대구패션페어 기간 중 개최), 독일 하임텍스틸, 텍스월드 USA, 한국패션문화쇼룸(뉴욕),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등 사업분야별 특화된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모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개발분야 사업참여 신청자격은 주관기관의 경우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섬유관련 업체로 자본금 5천만원 이상, 신규참가 및 해당사업 3회 이하 참가, 공고일 기준 창업 1년 이상이면 가능하며, 해당 사업 4회 이상 참가기업의 경우 마케팅 파트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분야 사업의 경우 개별업체 내 디자인팀, 영업·마케팅팀이 존재하며, 개발 시스템이 갖춰진 경우 단독참여가 가능하며, 개발·마케팅 공히 대기업과 비영리기관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과제의 선정에서는 1차 서류심사(20점) + 2차 방문심사(20점) + 3차 프리젠테이션(60점) = 100점 만점 기준으로 배정될 예정이며, 1,2,3차 심사 합산점이 높은 업체 순으로 선정한다.

개발과제는 어패럴 6개 및 홈인테리어분야 4개 등 10여개사와 마케팅과제 어패럴 6개, 홈인테리어 4개 등 10여개사 등 총 20여개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패션센터 홈페이지(www.fc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