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PIS 2009 전시회
3일간 상담건수 총 597건, 상담액 436만불 집계
섬유제품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중국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상해마트(上海世貿商城)에서 개최된 Preview In Shanghai 2009(Korea Textile &Apparel Show) 전시회에 지원대상기업 13개사와 함께 KTC 공동관을 구성·참가했다.
3일간 진행된 전시·상담에서는 상담건수 총 597건에 상담액 436만불로 집계됐다.
참가업체들 대부분은 중국시장에 직·간접 수출을 진행 중인 업체이거나 KTC 상해지사 내에 중국시장 마케팅 Incubating을 위해 진행 중인 ‘지원대상기업 해외거점구축 지원사업’(일명, 지사화사업) 참여업체들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내수브랜드와 봉제바이어들의 신규 상담이 많았지만, 기존 중국 거래 내수브랜드·다국적브랜드·봉제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으로서 전시장이 활용됐다.
기존 거래 품목의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 협의 및 신규 개발품목의 홍보 등 상담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전시회에서 상담된 주요 품목들은 Poly 및 Nylon 경량 소재(Soft ·Paper 터치등),나일론 NP Micro(복합사), Memory 품목들(선염·엠보·빔프린트 등 다양한 양상으로 벌어짐), Two way span(실크 터치), Yarn-dyed Jacquard 등으로 가격보다 차별화된 신소재 아이템 중심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KTC는 한국산 섬유제품의 품질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차별화 전략이 위안화 강세 및 중국 구매력 증대와 맞물려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해외 바잉오피스 등 수출 바이어는 줄어든 반면 중국 내수브랜드 및 봉제 바이어와의 상담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카피 문제도 간과할 수 없지만, 미주, 유럽과 함께 한국산 섬유제품의 수요처로서 무시할 수 없는 큰 시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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