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 - 산업용 소재 활용한 벌목작업복, 개발
방탄소재 +인간공학적 패턴 설계 + 특수봉제기술 = 신개념 벌목작업복
피로감 적고 더운 날씨에도 땀이 차지 않아 쾌적성이 뛰어나도록 설계
국내 특허출원 완료, CE 인증획득 통해 국내 ·유럽 선진국 수출 목표
한국봉제기술연구소(이사장 김시영, 소장 류종우)가 벌목작업의 특성 및 인간공학적 특성을 반영시킨 새로운 개념의 벌목작업복을 개발함에 따라 전기톱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를 크게 반감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소가 개발에 성공한 ‘벌목작업복’은 전기톱을 다루는 작업자들을 벌목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수복.
벌목작업자들의 경우 항상 위험한 도구를 다루는 만큼 사고발생 시 중상을 입기 쉬워 안전장구와 안전복 착용이 필수적이지만 선진국에 비해 국내의 경우 착용 규정 및 안전의식 미비 등으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임업이 발달한 유럽 선진 국가들의 경우 안전복에 대한 규정 및 제품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CE 인증 제품만을 보급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작업복 착용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산업안전복의 한 분야인 벌목작업복은 전기톱으로부터 방호가 관건인 만큼 여러 겹의 직물을 겹친 보호재가 내장된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복들은 현장 작업자들의 동작 둔화 및 피로감과 덥다는 등의 이유로 기피되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이러한 기존 작업복의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현장작업자 대상의 심층 인터뷰와 현장조사를 통해 벌목작업 특성 및 인간공학적 특성을 반영시킨 새로운 벌목작업복을 개발했다.
방탄소재와 인간공학적 패턴 설계 및 특수봉제기술을 적용시킨 신개념의 벌목작업복이 그것이다.
이 작업복은 방탄조끼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 소재를 내장, 기존 작업복에 비해 두께가 훨씬 얇으면서도 전기톱에 대한 보호성능은 더욱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봉제기술연구소 기술진들의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인체공학적 패턴과 특수봉제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이 적고 더운 날씨에도 땀이 차지 않아 쾌적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 벌목작업복은 실제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 현장작업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의 과학적인 의류 설계 요소가 반영된 벌목작업복은 국내 특허출원(No. 10-2008-0099060)이 완료된 상태이며, 추후 CE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유럽 선진국 등으로 수출을 목표두고 있다.
‘2008 대구패션페어’를 통해 선보일 벌목작업복은 의류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및 의류생산,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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