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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프리뷰 인 대구(PID)-국제 기능성 특화소재 전시회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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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7. 12.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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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프리뷰 인 대구(PID)-국제 기능성 특화소재 전시회로 새 단장

   섬유산업 전 분야 특화관 마련 등 마케팅 중심, 돈 되는 전시회 기획


내년 2008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국제적 기능성 특화소재 전시회’로 거듭나는 한편 마켓 비즈니스가 중심이 된 전시회로 대폭 변화할 전망이다.

업-미들-다운 스트림에 이르는 특화된 지역 산지만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세계적인 화섬산지의 특색을 살려 기능성 특화소재의 국제적인 섬유전시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내년이 7회째를 맞는 PID는 지난 6회까지 표방해온 기능성 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기반과 국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화된 전시운영과 컨텐츠 구성한다.

또 실제 바잉과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국내외 전시참가업체와 진성바이어 유치에 주력하는 한편 특화전시회로써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변화된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2009 S/S(봄/여름) 시즌을 겨냥하고 있는 08 PID는 업체 및 바이어 유치는 6회 규모와 비슷한 230개사 480부스, 바이어 및 참관객은 14,000명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외형의 확대가 아닌 내실 강화에 포인트 두고 있다.

부스 구성에 있어서도 해외 국가관 유치보다는 국내 차별화기업 및 특화품목 특별관 중심으로 짜여 질 예정이다.

양질의 국내·외 참가업체유치를 위해 지역섬유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 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등 지역기반의 협력체계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 부산 BEXCO 등 역외지역 유관기관과의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프랑스 파리 텍스월드 및 P·V(프리미에르 비종) 참가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전주 한지산업, 익산 니트, 진주 실크 등 국내 지역별 특화품목 특별관 유치를 통해 화섬직물 중심은 물론 국내 전략 섬유관련 전 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마케팅의 범주에 포함시켜 대한민국 대표 섬유전시회의 위상을 정립시켜나갈 예정이다.

지난 6회 전시·참가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청도 천연염색(감물염색)을 주관하고 있는 청도 농업기술센터가 천연염색을, 진주의 한국견직연구원과 진주시가 주축이 돼 실크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천연 니트 중심으로 섬유산업이 구성돼 있는 전북 익산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연니트 제품관을 구성하며, 자카드 특화지역인 충남 유구의 한국자카드직물기술지원센터 등도 전시 참가시켜 특별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 한산모시, 안동의 안동포, 전남 보성의 대마직물 등 천연 웰빙 섬유를 선보일 방안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양주의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의 기능성소재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사무국은 지역외의 업체들에 대해 지역별 특화된 제품 제시를 통해 제품의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참가 업체에 맞는 실제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의 만남에 포커스 둘 계획이다.

상해, 광조우, 심천, 닝보 등 한국산원단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력이 높은 중국 대형 어패럴 브랜드 바이어 유치를 위해 신뢰도가 높은 현지 관련단체 및 현지에이전트사와 협약을 맺고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PID 사무국은 현재 상해마트(KTC상해지사 공조), 광둥성복장협회, 광저우 국제경방성 등과 상호약정을 통한 바이어유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밖에 국내 한상대회와 연계된 미주지역  한상바이어, 인도, 대만, 터키를 중심으로 해외구매사절단을 초청해 국내기업들과 상담기회를 제공하며, KOTRA 해외 주요 거점별 유력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권, 중남미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해외 바이어에 대해서는 참가 업체의 신제품 개발 정보 및 업체별 특징에 대해 주기적으로 통보하는 등으로 실질 상담성과를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내수바이어의 경우 동대문 종합시장, 종로광장시장 등 수도권지역과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사업과 연계해 캐쥬얼과 스포츠웨어 등 연매출 500억 원 이상 내셔널브랜드 MD를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08 PID는 기능성섬유와 화섬니트, 천연염색제품이 가미된 웰빙소재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화섬니트 생산 전문 업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세계 주요시장에서의 화섬니트 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첨단기능성소재 생산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유치와 이에 대응한 바이어 유치는 물론 국내의 원사메이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원사메이커도 적극 유치해 국내 섬유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개발의지를 고취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08 PID는 특색 있는 특별관과 이벤트를 대거 구성하여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트랜드포럼 및 스타일관은 09 S/S 시즌 칼라 및 소재 트렌드를 제시하고, 바이어들이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의 소재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일제안관은 전시참가 업체가 제공한 소재를 활용해 의상을 제작·제시함으로써 바이어들이 소재를 쉽게 이해하고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기능성유니폼 특별관의 경우 한국봉제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연구기관, 실무전문가를  구성하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된 스포츠관련 기능성유니폼 제작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를 엄선하여 제작 전시하고, 기타 특수복관련 분야도 동시에 선보여 바이어와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상담을 유도한다.

전통문양특별관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개사에서 개발한 전통문양을 활용한 의류완제품, 소품 등 다양한 개발제품을 제시해 직접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수주전을 기획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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