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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원무역 개발센터 설립 등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10.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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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가운데-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 오른쪽-(주)이시아폴리스 박형도 사장>

 

 

(주)영원무역 개발센터 설립 등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구시와 (주)이시아폴리스는 아웃도어/스포츠제품 생산 수출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주)영원무역(회장 성기학)과 제품개발연구센터 건립, 지역원단 구매 신장 등을 통한 섬유수출기반 조성사업 지원 등에 관한 투자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원그룹((주)영원무역, (주)와이엠에스에이 및 (주)골드윈코리아)은 아웃도어/스포츠의류/신발/백 팩 제품의 생산 및 수출사업과 국내 시장 판매(노스페이스) 주력의 단 소싱, 고부가가치 제품 제 기술, 세계시장에서의 수출 노하우, 브랜드 마케팅까지를 망라하는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2007년 기준 그룹 예상 총 매출은 약 8억불에 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약 6만 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스포츠웨어 제품의 생산과 수출에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주)영원무역의 이번 MOU체결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 이시아폴리스(구, 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조성사업) 조성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스포츠웨어산업의 발전과 지방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시는 한·미 FTA의 체결로 예상되는 스포츠웨어 수출 증가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의 기회를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의 돌파구로 활용하기 위해 (주)영원무역의 지역 투자협력을 지속 추진했었다.

대구시는 (주)영원무역의 투자협력을 통한 연구 및 물류센터 등 투자유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이시아폴리스와 협의 하에 대구 이시아폴리스 내 적정 부지마련에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섬유관련 교육기관에서 배출되는 인력을 (주)영원무역에서 적극 채용토록 협의해 나가고, (주)영원무역의 해외 생산 공장의 숙련된 기능 인력의 위탁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

또 사업추진 결과에 따라 (주) 영원무역의 관계회사 및 본사 관련 사업 분야의 단계적인 대구이전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의 섬유업계는 (주)영원무역과의 투자유치를 계기로 지역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와 스포츠웨어 산업 발전에 적잖은 계기가 되길 희망하는 분위기다.

특히 영원그룹의 디자인-원단 소싱-브랜드 마케팅에 이르는 일관된 어패럴 회사의 대구 유치로 한미 FTA라는 관점에서 지역 주종 품목인 화섬직물 및 편직물은 단계적 철폐가 많은데 비해 의류제품은 즉시 철폐가 많아 수출 증대 기대와 함께 영원무역 브랜드에 채택되는 중고가 지역원단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투자협력 양해각서 체결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성기학 영원그룹 회장, 박형도 이시아폴리스 사장을 비롯 관련 업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영원무역의 섬유개발센터 건립 및 물류센터의 이전 확대 ','지역 원단소싱의 확대 등 기타 섬유수출 기반조성사업 지원','단계적인 (주)영원무역 관계회사, 본사 관련사업 분야 등 대구이전’에 대해 협약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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