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TEX 2008’ - 2008년 10월 15일부터 4일간 EXCO서 개최

 

‘KORTEX 2008’ - 2008년 10월 15일부터 4일간 EXCO서 개최

   출품업체 부스출품료 대폭인하, 해외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지원

‘제17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www.kortex.or.kr)’이 내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섬유기계협회, KOTRA, EXCO가 공동 주관하는 ‘ KORTEX 2008'은 행사 지속 추진 가·부를 놓고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었다.

하지만 한·미FTA와 개성공단진출 등에 따른 파급효과와 이에 따른 경기 회복국면 진입 가능성 등을 놓고 내년 행사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내년 행사개최의 경우 행사 개최규모와 참가업체 지원규모 및 바이어 유치 등에서 기존과 적잖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내실위주의 비즈니스 전문전시회로의 정책’을 바탕으로 출품업체 대상의 부스 참가비를 대폭 낮췄다.

1차 조기신청(2006년 12월까지)시 독립부스의 경우 70만원대로 책정하는가 하면 출품 부스 규모별 항공권을 별도 지원하는 등 국내 참가업체의 수출 극대화를 위한 해외바이어 지원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EXCO의 행사 추진 관계자는 “국내 섬유기계메이커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마련한 만큼 관련 기업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요구 된다”고 밝히고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KORTEX 행사를 국내 섬유기계메이커들이 변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은 메이커 스스로의 몫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EXCO와 한국섬유기계협회,KOTRA 등은 바이어 유치를 위해 ‘파키스탄-텍스타일 아시아’와 ‘중국-상하이텍스’에서 홍보한데 이어 오는 9월 ‘독일-이트마 2007’,‘베트남-사이공텍스’를 비롯 4개 국제섬유기계 전시행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유치홍보전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