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없는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총체적 난국’
이정표 없는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총체적 난국’ 산업계 지속가능성 역량 도출할 컨트롤 타워 부재 국내 섬유패션산업계가 ‘총체적 난국’에 이정표가 없어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다. 화섬원사 메이커와 수요기업인 화섬직물/편직 기업들의 ‘각자도생’ 행보 가속화로 말미암아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선순환 가치사슬 단절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업-미들-다운 스트림에 이르는 선순환 밸류체인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원사’가 사실상 중국산에 점령당하면서 국내 화섬업계의 글로벌 마켓 밸류체인 강화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브랜드들은 패션소재의 글로벌 소싱을 통해 ‘가성비’에 한층 가속도를 내는 모습으로 내수시장을 통해 연명해 온 섬유기업들의 입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수출이 유일한 돌파구이자 버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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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0.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