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긍정 키워드로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홀리넘버세븐’
정체성 고찰 통해 스스로 주체가 되는 24F/W서울패션위크 무대
▶사진제공 : 홀리넘버세븐 서울패션위크 2024 F/W
자극과 퇴폐가 문화가 되어버린 패션코드 속에서 긍정과 희망적인 스토리를 이어가는 홀리넘버 세븐(HOLY NUMBER 7)이 오는 2월 4일 오후 6시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패션위크 2024 F/W 컬렉션을 공개한다.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 송현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홀리 넘버 세븐(이하, 홀리)은 지난 2017년 1월 1일, 긍정과 희망을 녹여낸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힙(HIP)한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론칭했다.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패션을 만드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홀리는 매년 긍정과 희망의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변하지 않는 본질인 ‘정체성(IDENTITY)’을 컨셉으로 무대에 오른다.
최경호 대표는 “시대에 맞서는 대담함을 가진 청춘들의 저항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엔 MBA 크루와 협업을 통해 장르적 제약에서 벗어나 화합적이지만 개성이 살아있는 컬렉션을 시도했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힙합 댄서를 홀리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창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반항보단 저항으로, 부정보단 긍정의 키워드를 가지고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선한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지속하며, 섬유 패션업계의 시장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홀리.
이번 컬렉션에서는 과잉 생산된 레더 소재를 활용해 홀리만의 스트리트 무드를 표현하며,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소재를 최대한 사용한다.
시즌의 변화로 방치된 오버 스톡(Over stock) 원단, 트렌드 변화와 수출감소 등의 이유로 매립, 소각되는 데드 스톡(Dead stock) 원단 및 부자재에 디자이너의 가치를 불어넣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홀리만의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패션쇼에서는 위너의 이승훈, 아이돌 그룹 DKZ의 멤버 재찬, 기석, 댄서 크루 딥앤댑, 코카 앤 버터, 울플러, 힙합 MBA크루, 배우 최병찬, 배우 이은샘, 패션 유튜브 ‘옆집언니 최실장’의 최희승 등 많은 스타와 셀럽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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