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실적 발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실적 발표

코로나19 이전 회복, 전년대비 27.4% 증가한 2,982.7백만달러 기록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은 글로벌 섬유 수요회복에 따른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증가 및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982.7백만달러를 기록했다.

 

※ 2019년(3,003.6백만달러, 2018년 대비 0.7% 감소) → 2020년(2,341.0백만달러, 2019년 대비 22.1% 감소) → 2021년(2,982.7백만달러, 2020년 대비 27.4%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 0.7% 감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제공한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품목별로 ▷섬유원료 538.8백만달러, ▷섬유사 761.4백만달러, ▷섬유직물 1,474.4백만달러 그리고 ▷섬유제품은 208.1백만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각각 16.8%, 57.6%, 22.2%, 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의 경우도 451.1백만 달러, 239.1백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각각 25.8%, 28.7%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23.5%, 11.3% 감소해 예년의 수출실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 섬유업체는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연도별 섬유 수출현황 추이>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미국(23.4%), 중국(29.3%) 및 터키(26.2%) 등에서 증가했다.

 

미국은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일상 복귀와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및 경기부양책 효과에 따른 섬유제품 소비 증가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최근 전력난 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진정세 및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섬유 소비 증가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2021년)>

(단위 : 백만달러, %)

구 분			미국	중국	베트남	터키	일본	인니	UAE	홍콩	사우디	전세계
대구경북	2020년	금액	372.7	285.9	249.1	173.3	163.8	67.5	35.7	33.4	39.0	2,341.0
		증감률	-7.9	-18.1	-22.2	-20.3	-25.8	-37.7	-49.2	-50.9	-48.9	-22.1
		비중	15.9	12.2	10.6	7.4	7.0	2.9	1.5	1.4	1.7	100.0
	2021년	금액	460.1	369.7	273.7	218.7	168.9	83.9	53.5	47.9	36.4	2,982.7
		증감률	23.4	29.3	9.8	26.2	3.1	24.4	49.7	43.4	-6.8	27.4
		비중	15.4	12.4	9.2	7.3	5.7	2.8	1.8	1.6	1.2	100.0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김진일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지역 2021년 섬유 수출실적 발표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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