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와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조정목)은 지난 10월 2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석기 이사장, 대구경북패션칼라조합 한상웅 이사장 등 섬유업계 대표와 대구지방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지역 섬유산업의 조속한 코로나 위기극복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지방국세청의 세정지원과 소통협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성실납세 지원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세무정보 제공 ▷기업활동 전념을 위한 경영애로 지원 ▷섬유산업 납세자에 대한 세정 홍보활동 지원 ▷국세행정 정책제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으며, 지역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구심체로서 산업의 비전 제시와 업계 경쟁력 강화, 스트림간 협력기반 구축 및 대정부 건의 등 대표단체로서 창구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경섬산연 조정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대응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빠르게 돌파하고 지역 섬유업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서는 업계 자체적 노력과 함께, 국세청도 섬유업계와의 상시 소통을 강화해 기업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역 섬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번 대경섬산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와 상시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