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인터텍스타일 상해에서 온·오프 병행으로 효율성 배가
10개 소재기업 공동관 참가, 279건, 382만불 상담성과 달성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강영광, www.ktcin.com )는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기업 10개사와 공동관을 구성·참가해 279건의 상담과 382만불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KTC는 COVID-19로 국내기업의 해외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해 전시장과 국내(본사 지하1층, 언텍트비즈스페이스)에 원격 화상상담관을 설치해 비대면 화상상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전시장에 16명의 현지인력을 배치,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진행했다.
상해 전시장에 참여기업 10개사의 개별원격상담부스(45sqm)와 전담 상담지원 및 통역인력을 배치해 기업별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와 별도로 45sqm규모의 KTC 상담포럼관에는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참여기업들의 아이템을 별도 전시, KTC 지사원들이 직접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장객과 참가업체들에게 코로나 PCR 검사를 100% 실시, 48시간 내 음성확인서 없이는 입장이 불가해 전년 대비 관람객이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진성 바이어들 위주의 참관 및 집중적인 상담의 효율성은 오히려 더 높았다.
YINGER FASHION GROUP, KEYWEAR, HUASHENGDA, KB 등 중국 유명 내수 브랜드 바이어들과 한국원단 전문 트레이딩 및 수출봉제 바이어들이 KTC 공동관 부스를 방문·상담했다.
바이어 상담을 통해 최근 주목되고 있는 중국의 석탄 부족에 따른 전력난과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생산캐퍼의 감소 및 단가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에 더 높아진 관심을 보인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등 최종 바이어들의 중국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 속에서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2022년 가을/겨울 소싱이 주를 이루었으며, S/S 추가 오더 상담도 진행됐다.
KTC 공동관에 참가한 A社의 경우 중국 내수 남성복 및 여성복 재킷 제품으로 나일론에 메모리 코팅된 품목을 오더 중에 있으며, 이번에 출품한 항균사로 제직한 제품 또한 꾸준히 샘플 요청이 있어, 중국 내수브랜드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품목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KTC는 공동관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개별 상담 후, 후속 조치로 바이어와 상담한 내역들의 그레이딩 작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구매바이어들과 심층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홍보를 시작한 KTC 디지털 쇼룸(www.k-texbiz.com )과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플랫폼(www.dive.dyetec.or.kr )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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