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4개 개도국 섬유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 본격 추진

다이텍연구원, 4개 개도국 섬유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 본격 추진

현지 국가에 맞춤형 기술지도, 국내기업 현지 진출 비즈니스 연계해

▶인도네시아 기술협력 화상회의 장면

▶다이텍연구원-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기술협력 MOU 체결

다이텍연구원은 공적개발원조(ODA)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국가(신남방 2개국, 신북방 2개국) 대상의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50억 원의 ODA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진행하며,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참여해 추진된다.

다이텍연구원은 국내 섬유기업의 분야별(업-미들-다운스트림) 전문가 모집을 통해 전문가단을 구성,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4개 지원국가의 현지 섬유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현장 역량진단을 통한 기술컨설팅, 표준화 지원, 기술세미나, 마케팅지원, 공정설계, 설비개선,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 기업별 맞춤형 기술지도를 전개한다.

또, 국내 섬유기업들의 각 국가 대상의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연계 활동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 최진환 원장은 “국제협력 사업의 확장을 통한 연구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상호 간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 추진으로 국내 섬유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기여함은 물론 양국 간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www.ktenews.co.kr  

한국섬유경제

www.smarttexcrew.com  

뉴스 정보 서비스 | 스마트텍스크루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