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섬유기계산업 –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수입 98% 증가
마스크·방역복 부직포 생산 및 마스크 제조라인 도입 폭증 원인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집계·발표한 2020년 국내 섬유기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섬유기계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84,213천불, 수입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828,007천불을 기록, 114.2%(-743,794천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섬유기계 수출의 경우, 미국(240,878천불), 캐나다(20,612), 폴란드(11,801), 모로코(4,082), 이탈리아(3,705) 등을 주요 증가국으로 건조기와 기타 섬유완성용기계, 펠트 또는 성형펠트제조, 가공기계, 기타 면방용방적기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전년대비 수출증가세를 나타낸 품목은 직기류가 32.9% 증가한 14,714천불, 권취/절단/염색/건조기류가 31.2% 증가한 228,143천불, 부직포 제조기계류가 24.5% 증가한 2,984천불 등으로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섬유기계 수입은 전년대비 98% 크게 증가했다.
중국(827,202천불), 베트남(38,722), 태국(8,507), 대만(2,281), 체코(1,580) 등을 주요 수입국으로 기타 권취기(453,467), 펠트 또는 성형펠트 제조, 가공기계(221,944), 건조기, 펠트기계부품 등의 주요 품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수입증가를 이끈 주요 품목 가운데 부직포 제조기계류의 경우 전년대비 1204.0% 폭증한 246,712천불을 차지했으며, 권취/절단/염색/건조기류가 182.5% 증가한 877,697천불, 방적사 제조기계류가 91.6% 증가한 10,052천불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수입 증가세를 주도한 품목의 경우, 마스크와 방호복 등의 기초소재 생산 및 양산에 요구되는 스펀본드(S/B)와 멜트블로운(M/B) 원단생산라인과 마스크 제조설비 관련 품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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