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니트 –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 ‘GRS’ 인증 친환경·리사이클 수요시장에 적극 대응 기반 마련해

㈜부건니트 –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 ‘GRS’ 인증

친환경·리사이클 수요시장에 적극 대응 기반 마련해

 

 

 

환편니트 생산 전문기업인 ㈜부건니트(대표 윤정환)가 지난 7월 24일,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v4.0’을 획득했다.

글로벌 섬유시장에서 재활용 섬유소재에 대한 인식 및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GRS는 섬유 원료 및 의류 완제품에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동시에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인 부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건니트는 이번 GRS인증에서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Post Consumer Recycled, PCR)을 레벨 등급으로 24%에서 96%에 이르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폴리에스터 및 스판텍스를 혼용한 니트 패브릭 아이템이 주요 대상이다.

부건니트의 윤정환 대표는 “국내 및 글로벌 마켓에서의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생산에 대한 수요와 상담이 증가함에 따라 GRS 인증을 추진하게 됐으며, 원사에서 염색후가공에 이르는 스트림 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환편니트 패브릭의 새로운 수요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성주에 위치한 ㈜부건니트는 싱글 16대, 더블 20대 등 36대의 메인 환편 설비로 월 350톤 규모의 생산 캐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성 패션의류용에서 산업용 클리너, 군 체육복을 비롯한 국방·조달분야 니트원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문의 : Tel : 054-931-3052)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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